| [ Fun ] in KIDS 글 쓴 이(By): toddle (Rock) 날 짜 (Date): 2003년 2월 28일 금요일 오전 11시 41분 59초 제 목(Title): Re: [펌] 방법하다의 진짜 어원 방법하다 처음 등장했을 때 할머니가 잘 모르시고 쓰신 말인줄 알고 다들 키득거리는 분위기였고, 누군가 방법하다가 예전부터 있는 말임을 적어놓고 이 사람 저 사람이 그걸 확인하면서 한동안 할머니가 옛말을 쓰는 것도 모르고 이상한 단어 적었다고 키득거리는 너네가 사람이냐는 투의 이야기가 나왔었고, 꼭 그렇게 해석할 것은 아니지 않느냐 할머니를 비웃는 건 아니었다, 아니 비웃은 거 맞지 않냐, 이러다 또 한동안 방법하다에 심오한 뜻이 있구나 재미있다 분위기가 형성되어서 널리 쓰이는 단어가 되었고.. 대충 이런 식으로 초기에 흘러갔고 졸지에 디씨 안에서 방법하다가 널리 알려진 단어가 되었는데, 거기가 회원제라기 보다는 이 사람 저 사람이 드나드는 곳이고 디씨 자체가 다른 곳으로 퍼뜨리는 속성이 있기 때문에 다시 다들 모르고 방법하다가 무슨 신기한 신조어 정도인줄 아는 사람들이 많아진 분위기. 여하튼,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를겁니다. 저같은 경우는 처음 들어본 단어인데, 어머님께 여쭤보니 의외로 널리 알려진 단어였더라구요. ---------------------------------------------------------------------- 학부 졸업논문 abstract를 쓰는데 쓰고 났더니..한문장이 되어서 나도 황당했던 기억이 나네요 다시 문장을 찢어서 하나하나 문장 만든다고 고생했었는데.. 잘만 다듬으면 위문장 한문장 가능하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