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un ] in KIDS 글 쓴 이(By): lomen (이동렬) 날 짜 (Date): 2003년 1월 8일 수요일 오전 09시 44분 08초 제 목(Title): [펌] 새벽에... 회사동료가 메일로 돌린 걸 다시 퍼옵니다. ------------------------------------------ [모 인터넷에서.........] 나는 내 코고는 소리에 놀라 잠이 깨었다. 흠냐리..난 절라 쪽팔려서 남편을 슬쩍봤다. 자고있길 바라면서... 그러나 `헉`...깨어있다...개망신이다. 근데 잠깐만.. 어둠이 내린 새벽 한시.. 이 인간이 깨어 있는게 아니라 누군가와 통화를 하는게 아닌가? 뇌리를 스쳐가는 예리한 육감..분명 여자다... 손톱에 날이 선다... 내용은 안들리지만 전화의 목소리는 뇬이 맞다. 난 계속 잠든 척 했다. 남편은 `네`라고 했다...지금 마누라 자는지 물어봤겠지? 다시`네`라고 대답한다. 년이 콧소리로 사랑하냐고 물어봤을거다. 그리고 지금 나올 수 있냐고 물어 보겠지.. 역시 남편은 `나갈께요`라고 대답한다..개##... 넌 딱걸렸어... 남편이 옷을 걸치고 나가려 할 때, 난 뒤통수에 대고 말했다. " 어떤 년이야?" " 옆집 아짐마." 남편은 현장을 들켰다는 걸 알았는지 순순히 불었다. 남편이 인정하자 울컥하고 화가 치민다. 넌 디졌어..#쌔야.. " 이 나쁜너마 왜 하필 옆집 순영이 엄마야? 크어억.. 내가 그년보다 못한게 모야?" " 모래는 거야.. 금방빼고 올게.." " 뭐? 금방 하고 온다구? 금방 하고 와? 이 씁새야... 지금 나가면 다신 못들어와! 끝이야.. 왜 나가. 왜 나가. 왜나가?" " 왜 나가냐구?" " 그래 쓰벅아!" 난 바락바락 최후의 경고를 날렸다. 그러나 난 남편의 한마디에 침대에 찌그러져서 숨도 제대로 못쉬었다. 아 쓰벌.. . . . . . . . . . . . . . . . . . . " 차 빼달란다. 이 화상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