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un ] in KIDS 글 쓴 이(By): haewoo (수총각) 날 짜 (Date): 1994년08월08일(월) 18시10분20초 KDT 제 목(Title): 아줌마의 항변.... 위글들에서 아줌마의 악담(?)과 그들이 그럴수 밖에 없었던 이유의 설명이 있었 습니다. 자, 키즈를 사랑하는 여러분 과연 위에서 이야기한 아줌마들이 과연 남일까요?? 얼마전에 종로에서 길을 건널려고 행단보도에 서있는데 좀 떨어진 곳에서 어떤 허름한 옷을 입으신 아주머니가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있더라구요. 전에 같았으면 "왠 미친여자????"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근데 그날은 전혀 그런 기분이 들지를 않더라구요. 단지, 제 큰이모님 같다는 생각과 무슨 한이 많으면 저렇게 길에서 소리를 지르고 계실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구요. 위글에서 이야기한 아주머니들의 사례는 실제로 있는 이야기고 저도 격은적이 있는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의 현실입니다. 그러나 과연 그들이 누구일까요. 자식키우느라 고생을 하신 바로 우리들의 부모님일 수도 있는 것입니다. 만약 당신의 부모님이 그러한 행동을 하실때에도 위에서 얘긴한 무서운 아줌마로 표현을 하시겠습니까? 물론 모든 분들이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우리들을 위해 있는 것을 포기하고 우리를 기르신 그분들을 그렇게 매도를 해도 되는 건가요?? 모두에게 물어보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