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un ] in KIDS 글 쓴 이(By): qkim (김 용 운) 날 짜 (Date): 1994년08월07일(일) 14시03분20초 KDT 제 목(Title): 확실히 아줌마로 보이게 하는 20가지 방법! 이거는 어디선가 본 것을(아마 kids일 것임) 의미심장해서 갈무리해둔 것입니다. 오래전이라 지금의 키즈분들은 절반이 보지 못했으리라 생각하고 다시 올립니다. < 확실히 아줌마로 보이게 하는 20가지 방법> 1. 아줌마인지 미스인지 구별하는 제 일보는 서 있는 모습. 엉덩이를 쭉 빼고 배를 내밀고 다리를 약간 벌리고 엉거주춤 서있는 여자. 자리에 앉을 때도 치마나 바지에 구애받지 않고 아슬아슬하게 다리를 벌리고 앉는다. '뭐 어때 볼테면 보라지...' 배짱 한 번 두둑해서 좋다. 2. 얼마 안 있으면 금방 자라버리는 머리털. 돈도 아낄겸 머리 한 번 할 때 귀 위로 10cm, 그리고 라면 풀어 얹은 것처럼 꼬실꼬실하게 소위 '아줌마파마'로 자신있게 주문한다. 향후 일 년간은 머리 손질에 마음든든하다. 3. 좋아하는 연속극 '여자의 방'이 시작되면 남편이 오건말건, 아이가 울건말건 상관하지 않고 TV만 뚫어지게 보는 여자. 화면 조정시간에 TV를 켜 음악감상을 즐기고 애국가가 끝남과 동시에 TV를 끈다. 4. 길거리에서 아이 오줌을 누이는 여자. '급하다는데 어떡하겠어요' 글쎄 당신은 누가 뭐라든 확실한 아줌마. 5. 아직도 '돌아와요 부산항에', '꽃반지 끼고' 같은 노래만 흥얼거리고 요즘 노래는 도대체 뭐가 뭔지 통 모르겠다는 여자. 더구나 '노래방'이 뭐하는 '방'이냐고 물어본다면... 6. 몸매가 통자로 살이 남보다 많은 여자는 지은 죄(?) 없이도 아줌마로 보이는 지름길이다. 비대한 몸매에도 불구하고 거대한 식탐을 보이는 여자. 다이어트 한다고 입버릇처럼 말하지만 실천은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여자. 동창회다, 돌잔치다, 집들이다 하면 식탁에 앉아 허리띠부터 푼다. 바로 '왔다 아줌마'. 7. 요즘은 보기가 힘들어졌지만 포대기로 아기 업고 가는 엄마, 모정이야 모를 바 아니지만 그 모습은 정말 아줌마. 8. 'TK'사단이니 'DJ'영국행이니... 웬 영어? 정치얘기만 나오면 뒷골이 땡긴다며 세상 시류에는 귀막고 사는 여자. 9. 옛날에는 남자 친구 얘기만 나와도 얼굴 빨개지더니 어느새 남편과의 잠자리 얘기까지도 목소리 높여 떠벌이는 여자. 10. 전철이나 버스 속, 반경 10m내의 어디든 자리만 났다하면 몸을 던져 자리를 잡는 여자. 물어볼 것도 없이 바로 당신, 아줌마. 11. 동네 슈퍼마켓을 갈라치면 있던 모습 그대로를 밖으로 옮겨 놓은 여자. 남편의 추리닝 그것도 무릎이 튀어나오고 앞에 조기회 축구라고 씌어있는 것을 입고 부시시한 머리에 슬리퍼를 끌고 다니는 여자, 틀림없는 아줌마. 12. 운전도 못하고, 운동도 못하고, 취미생활도 없고, 특기도 없고 '저는 그저 남편과 아이 그리고 살림밖에 몰라요'라고 요조숙녀처럼 말하는 여자. 13. 다리는 날씬한데 배만 불룩 나온 여자. 14. 미혼 때는 추운 겨울에도 얇은 스타킹 하나면 그만이더니 어느새 털스타킹에 내복까지. 거기에다가 스커트 밑으로 위로 말아 넣은 내복이 삐죽 내밀 때는 정말... 15. 남편이 퇴근하고 들어올 때 눈꼽만 겨우 떼고 입이 찢어져라 하품하며 내의 바람으로 문을 열려 나오는 당신은 바로 아줌마. 16. 물건을 샀다하면 바꾸기를 밥 먹듯이 하는 여자. '내 돈 주고 산 건데 왜 못 바꿔' 뻔뻔함은 곧 아줌마를 대표하는 속성인가. 17. '뭐하러 돈 낭비해요, 집에서 해먹으면 얼마나 싼데' 매일 '돈돈돈'만 외치며 외식도 싫다, 영화구경도 싫다는 알뜰한 당신. 18. 전철에서 배고파 우는 아이에게 스스럼없이 젖을 주는 여자. 모성은 여자보다 아름답다지만... 19. '아이고 내 팔자야 못난 당신을 만나 내가 무슨 고생이람' 갈수록 드세지고 목소리는 커지고 게다가 더이상 '웃기'를 포기한 여자. 20. 웃도리는 줄여 입은 남편 와이셔츠, 바지는 딸애 체육복, 양말은 이리저리 기운 아들 것... 절약보다 '궁상'을 더 좋아하는 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