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un ] in KIDS 글 쓴 이(By): ichoong (폴코) 날 짜 (Date): 2002년 10월 15일 화요일 오후 05시 13분 09초 제 목(Title): [펌]서지영의 요구조건 스포츠조선에서 퍼옵니다. 네번째 요구사항이 지존이군요. 이런 심각한상황에서 저런 요구사항을 낼 수 있다는게 보통의 정신으론 불가능할것 같은데... ㅋㅋㅋ -------------------------------------- 혼성 4인조 샵의 서지영이 이지혜와 갈등을 빚으면서 소속사에 내건 '4대 요구'가 밝혀졌다. 소속사인 월드뮤직측에 따르면 서지영은 첫째, 이지혜가 KBS를 찾아 많은 사람들 앞에서 무릎 꿇고 사과하고 둘째, 이지혜의 솔로 스케줄을 잡지 말 것 셋째, 이지혜를 샵의 멤버에서 제외할 것 넷째, 현재 타고 있는 좋은 밴을 계속 타게 해줄 것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지영측은 14일 밤 소속사에서 해체결정을 내리기 전에 시도한 마지막 면담에서도 이같은 요구를 되풀이한 것으로 전했다. 이를 접한 월드뮤직측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샵의 해체라는 최악의 선택을 막기 위해 막판까지 서지영을 설득했다는 후문. 한 관계자는 "4가지 요구 조건중 회사의 입장에서 들어 줄 수 있는 것은 단 한가지 밖에 없다"며 서지영이 이용하고 있는 회사소유 밴을 계속 타게 하는 것 이외의 다른 요구는 수용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지혜가 방송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무릎을 꿇고 사과한다는 건 당사자인 이지혜가 수용할 가능성이 희박한데다 만약 실제 그런 일이 벌어지더라도 팬들이 좋게 보겠느냐는 지적. 자칫하면 서지영이 오히려 비난의 화살을 맞을 수 있고, 나아가 이런 코믹적 상황연출에 팬들이 샵을 곱게 보겠느냐는 것이다. 또한 이지혜를 샵에서 제외하는 것과 아울러 솔로활동까지 못하게 한다는 건 내년 11월까지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이지혜의 가수활동 자체를 봉쇄할 수 있는 것으로 무리한 요구라는 게 월드뮤직측의 반응이다. 특히 이런 서지영의 요구를 수용할 경우, 지난 8일의 '엘리베이터 욕설과 폭행사건'과 10일의 KBS '뮤직뱅크' 방송펑크 등의 일련의 파문에 대한 책임을 이지혜에게만 전가하는 받아들여질 수 있어 오히려 이지혜로부터 회사가 법적 소송을 당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지영의 이런 요구가 사실이라면 지난 14일의 기자회견서 "지혜 언니가 진심으로 사과할 경우 화해할 용의가 있다"고 밝힌 것과 배치되는 것으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 김호영 기자 allsta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