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un ] in KIDS 글 쓴 이(By): testors (testors) 날 짜 (Date): 2002년 10월 9일 수요일 오후 03시 45분 34초 제 목(Title): Re: 놀부와 스님 바텐더 학원다니면서 배웠는데 bar 업무 수칙중에 이런게 있더군요. '고객과 종교얘기,정치얘기,남의 험담을 절대 하지말라.' 종교, 정치얘기는 개인의 의식에 따라 의견이 다를수 있고 무엇이 맞다라고 딱히 결정내리기도 힘든 부분이니 결국 소모적인 논쟁이 되기가 일쑤이지요. 뭐 저런 얘기 하면 안되는건 bar 뿐만 아니라 Fun보드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Fun 보드에 정치얘기, 가령 이회충씨의 아들 병역 문제나 부쉬의 뻘짓거리가 풍자되어 올라오는 이유는 그것이 누가 보더라도 명백한부분을 꼬집고 있기에 별다른 반박의 여지가 없기때문일겁니다. 그래서 그런 풍자는 논쟁을 불러 일으키지도 않지요. 반약 논쟁의 소지가 있는 '북한에 왜 돈퍼주냐?' 따위로 유머를 만들면 아마 Fun보드 대번에 난리 나겠지요. 대개의 '과학 법칙' 이란건 '최소한 xxx 는 아니다.' 혹은 '최소한 xxx 는 맞다' 와 같은 수많은 증명들의 복합 의해 나온것들이죠. 그리고 이런것들로 다룰수 없는 부분들에 대해서 과학자들은 '현재 과학으로는 설명이 불가능하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저 창조론 이야기가 Fun 보드에 올라온 이유가 이만하면 설명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차라리 '무조건 신이 맞다' 라고 주장하면 그나마 나을텐데 '나름대로의 과학' (한참 잘못된) 으로 그걸 증명하는 '일부'의 행동들은, 너무나 'Fun' 하거든요. -_- - Testor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