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un ] in KIDS 글 쓴 이(By): Convex (Gambler) 날 짜 (Date): 1994년07월01일(금) 05시18분14초 KDT 제 목(Title): 고딩어 얘기들 (Hitel) 우스개 (HUMOR) 제목 : 반장 이야기(무지 재밌음) #6178/6273 보낸이:윤도원 (YKY1116 ) 06/29 14:12 조회:1308 1/1 여기는 S고교 1학년 2반. 반장인 동철인 선생님이 없는 틈에 친구와 모여 잡담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옆반 선생님이 들어오시는 것 아닌! 동철이는 반장답게 재빨리 앉았다. 그러나 눈치 빠른 선생님이 다가 오시더니 "넌 이반에 뭐냐?" 2반에서 반장인 동철이 라는 것을 알고 계시다. 이 때 동철이 왈, "껌 인데요..." 참고-동철이는 껌을 씹고 있었고 선생님의 질문이 입안에 무었이냐고 묻는 줄 알았다. 어때요? 처음으로 올리는 윤상웅(YKY1116)입니다. 잘 부탁드려용. ****** 쉬는 시간에 애들이 떠들고 있었다. 다음 수업 시간보다 1분 일찍 다음 수업할 선생님이 들어오셨다. 갑자기 조용 ~ 점심시간때도 아닌데 반찬 찌꺼기가 흩어져 있었고 칠판은 아직 지워지지 않았다. 선생님은 왕열받아서 "주번 나와!!" 하고는 쫄래ㅉHㄹ래 나오는 갸날픈 학생의 따귀를 때렸다. 그리고는 엎드려뻐치게 한다음 몽둥이로 3대 때렸다. 그 때 드르륵 문을 열고 한 학생이 대걸래를 가지고 들어왔다. "넌 뭐야?" " 저 주번인데요...." 그러자 선생님은 자기가 때렸던 학생에게 물었다.. 그럼 넌? 그랬더니 그 학생 대답하기를 "전 구번(9번)인데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