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un ] in KIDS 글 쓴 이(By): Convex (Gambler) 날 짜 (Date): 1994년05월23일(월) 09시08분11초 KDT 제 목(Title): 덩달 시리즈 총망라.. 우스개 (HUMOR) 제목 : [덩달이] 덩달이 씨리즈 모음입니다 !!! #3804/3809 보낸이:조완희 (cassia ) 05/23 04:19 조회:106 1/15 안녕하세요.... 요즘 썰렁한 이야기로 인기를 끄는 덩달이 씨리즈를 총망라한 것입니다. 재미 없는 것은 그러려니 하시고 읽어보세요... 아 참... 옷 좀 두껍게 입고 읽으세요.... 안그럼, 감기 걸려요... 이제 시작합니다. (이 것은 원제가 덩달이 씨리즈 60선으로........... ) (하이텔 푸른메-중앙대학교 통신 동호회에서 가져온것을 수정,보완한 것입니다.) (물론, 이중에는 자작도 있습니다.... ) (그럼.... ) AMAGEDDON 안방에 지폐가 놓여져 있는 것을 본 덩달이가 할머니께 물었다. '저거 왠 돈이어유?' 그러자 할머니 왈, '아마, 곗돈인가벼...' ANDROMEDA 북한방송 아나운서가 말했다. '오늘 저녁 8시에서 10시까지 피양 전체에 전기가 안드롬메다.' ~~~~~~~~~~ AUTO REVERSE 덩달이가 여름에 땀을 뻘뻘 흘리고 있으니까, 할머니께서, '덩달아, 그렇게 땀흘리지 말고, 웃도리 벗으랑께!' ~~~~~~~~~~~ BANANA 덩달이의 학교에서 방학을 맞이해서 캠핑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선생님이 하신말... '빠나나 코펠 가져올 사람?' ~~~~~~ COBRA 덩달이가 하교길에 최불암이 티코를 타고 가는 것을 보았다. 집에 도착해 보니 그 티코가 집 앞에 서 있는 것이 아닌가. 덩달이가 그걸 보며 말했다. '저 티코 부라미 아자씨껀디...' ~~~~~~~ ENERGY 덩달이 담임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떠드는 애를 찾고 있었다. 이리저리 훑어 보시더니, '거기 4분단 맨 뒤에... 너지?' #2 : 떠든애 너지! ~~~~~~~ GOSSIP 덩달이가 순이에게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보고싶은 순이에게..' ~~~~ IDEA 덩달이가 갓난아기인 조카를 보고 있다가 지루해서 라면을 끓여먹으려고 가스렌지에 불을 붙였다. 그 때 막 들어오신 덩달이 삼촌 왈, '야! 아이 디어!' ~~~~~~~~~ JAMES DEAN 덩달이 할머니께서 'MBC 지금은 특집 방송중'프로를 보고 계셨다. MC 임백천을 가리키며, '저 배우 이름은 알겄는디 성을 모르겄다... 덩달아, 쟤 임씨던?' ~~~~~~~~~ LEADERSHIP 덩달이의 국어선생님에 이어 영어선생님도 작문 숙제를 내기 시작했다. 첫 숙제는 'LEADERSHIP'을 넣어서 글을 지어오라는 것이었는데, 그 때 덩달이가 하는 말, '영어가 차라리 더 쉽다.' ~~~~~~~~ MOUSE 덩달이가 어머니께 최신 유머를 해드렸다. 그러고는, '엄마, 우스워?' ~~~~~~~~ NICE 덩달이가 화장실에서 일을 보고 있는데, 할머니께서, '안에 누구 있는감?' 그러자 덩달이 왈, '할머니, 나 있으!' ~~~~~~~ NO PANTY 방송국에 놀러간 덩달이가 남자 분장실을 엿보다가 킥킥대며 말했다. '이주노 팬티 줄무니 팬티다.' ~~~~~~~ ONLY YOU 덩달이 이모에게서 전화가 왔다. 덩달이 어머니가 전화를 받고는, '어머! 언니유?' ~~~~~~ VIDEO 덩달이 할머니께서 시장엘 가셨다. 굴비장수에게 가서는 '이 굴비 영광굴비 디오?' ~~~~~~~ VOCABULARY 덩달이네 집에서 반상회가 열리는 바람에 덩달이는 부엌에서 숙제를 하게 되었다. 그때 할머니께서 부엌에 들어오시더니 말씀하셨다. '덩달아, 추운디 부어케 불 넣으리?' ~~~~~~~~~~~~~~~~ WONDER WOMAN 덩달이가 한여름에 땀을 뻘뻘 흘리고 있으니까, 할머니가, '원, 더우면 선풍기를 틀으랑께!' ~~~~~~~~~~ 거북이 사물놀이를 보던 덩달이 왈, '저 거 북이여?' ~~~~~~~~~~~~ 근대화 덩달이가 자고 있는데, 덩달이 동생이 발을 밟고 지나가는 것이었다. 덩달이가 깜짝 놀라서 온갖 욕을 해대자, 덩달이 동생이 하는 말, '덩달성, 근데 화났수?' ~~~~~~~ 난감 덩달이 어머니가 덩달이 할머니 화장을 시켜 드렸다. 화장이 끝난 후 할머니가 거울을 보고 말씀하셨다. '이게 참말루 난감?' ~~~~ 남한산성 화학실험시간이었다. 산과 알칼리에 대한 실험이었는데, 실험이 끝나자 모두들 발표를 했다. '암모니아는 알칼리성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자, 덩달이, '나만 산성이네...' ~~~~~~~~~ ....다 덩달이네 반이 시험을 치게 되었다. 문제는 '남에게 선물을 받았을 때 해야 할 말을 5자로 짓되, 마지막 글자가 '다'로 끝나게 지으시오.' 였다. 덩달이는 슬쩍 짝궁이 쓴 것을 보았다. '고맙습니다.'라고 써 놓은 것이었다. 정확을 기하기 위해서 슬쩍 앞에 앉은 애 것을 보았다. '감사합니다.'라고 되어 있었다. 어떤게 답인지 헷갈린 덩달이는 머리를 쥐어짜 내더니 답안을 기입했다. '뭐 이런 걸 다...' ~~ 더불어 숙제 때문에 고민하는 덩달이를 불쌍히 여긴 할머니가 덩달이에게 라면을 끓여 주셨다. 덩달이가 고민하느라 라면을 먹지 않고 있자, '덩달아, 라면 더 불어 터지기 전에 먹어!' ~~~~~~~ #2: 덩달이 아버지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통순경에게 걸렸다. 알콜농도 측정기를 교통순경이 들이대자, 덩달이 아버지는 아주 조심스럽게 조금 불었다. 그러자 교통경찰 왈, '더불어!' ~~~~~~ 마침내 북한 아나운서가 뉴스를 끝내며 말했다. '이상으로 뉴스를 마침내다.' ~~~~~~~~ 미류나무 선생님께서 미류나무에 대한 글을 써오라고 하셨다. 덩달이가 이 숙제에 대해 고민고민하자, 덩달이 할머니께서 말씀하셨다. '낼 혀' 그러자, 덩달이 혼자 투덜거렸다.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나 뭐?' ~~~~~~~~~ 바바리 덩달이 어머니가 덩달이 할머니께 감주를 해 드렸다. 덩달이 할머니께서 감주를 들이키며, '어멈아, 요거시 밥알인감?' ~~~~~~ 박진감 덩달이가 TV를 보고 있었다. 배트맨이라는 만화였는데, 옆에서 같이 보시던 덩달이 할머니께서 물으셨다. '덩달아, 저기 나오는게 박쥔감?' ~~~~~~ 발명품 덩달이 할아버지가 소중히 여기는 골동품을 덩달이가 그만 깨뜨려버렸다. 할아버지왈 '씨발 명품인디...' ~~~~~~~ 백제신라고구려 어려운 숙제를 받은 덩달이가 할머니께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백제 신라 고구려를 넣어서 글짓기를 해 오라고라고?' 한참 생각하던 할머니가 말했다. '니네 선상더러 배째시라고 그려...' ~~~~~~~~~~~~~~~ 부지런 덩달이 아버지가 조깅을 하고 있었다. 덩달이가 그걸 보고 하는 말, '아부지 런닝만 입고 뭐혀유?' ~~~~~~~ 불가능 덩달이 형이 부뚜막에서 무언가를 하고 있었다. '형, 지금 불가능겨?' ~~~~~~ 불신감 덩달이 할머니가 아궁이 속을 들여다보며 말씀하셨다. '죠기 뻘건 거이 불씬감?' ~~~~~~ 불안감 덩달이 할머니가 옥상에 널린 빨래들을 보며 말했다. '저게 덩달이 엄마 부란감?' ~~~~~~ 살인자 덩달이 할머니가 삼일째 계속 밥상에 올라오는 맛살무침과 맛살꼬치, 맛살튀김을 보고 말했다. '어멈아, 맛살 인자 고만 먹을려.' ~~~~~~~ 삶 덩달이에게 지쳐 삶의 회의를 느끼던 덩달이의 국어선생님이 '삶'을 넣어서 글짓기를 해오라고 했다. 숙제때문에 고민하던 덩달이는 머리를 식히러 거리를 쏘다니다가 결국 숙제를 끝내고 말았다. 포장마차 앞에서 였다. '삶은 계란' ~~~~~~~~~ 서울대 숙제가 너무 고달픈 덩달이. 부엌에 숨어서 잠시 울다가 방에 들어와 만화책을 보며 킬킬거리고 있었다. 그 때 덩달이 할머니가 걱정스런 눈빛으로 들어오시더니, '덩달아, 너 아까 부엌에서 울대?' ~~~~~~~ 성실성 덩달이가 숙제를 못해 머리를 싸매고 끙끙대고 있는데 동생이 그걸보고 하는 말, '덩달성... 실성했수?' ~~~~~~~~~~ 심은하 농부이신 덩달이 외삼촌 왈, '우루과이 때문에 감자도 심으나마나여...' ~~~~~~ 아쭈구리 덩달이가 구석에 틀여박혀서 숙제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자, 그걸 보신 할머니가 말씀하셨다. '덩달아! 쭈그리고 앉지 말랑께롱!' ~~~~~~~~~~~ 왕짜증 덩달이가 형과 함께 수영장엘 갔다. 형이 런닝셔츠를 벗어버리자 형의 배를 보고 있던 덩달이가, '형, 배에 왕짜 증말 크다...' ~~~~~~~ 우리집 만세 비오는 날 집 안에 틀어박혀 있던 덩달이가 불평하기 시작했다. '비가 오면 우리집만 새!' ~~~~~~~~~~~ #2 : 도둑이 우리집만 세번 들어왔다. ~~~~~~~~~~~ 의아심 하루는 덩달이 국어선생님이 숙제를 내 주지 않았다. 집에서 빈둥거리던 덩달이, '으아 심심해!' ~~~~~~~ 의구심 '으이구 심심해!!' ~~~~~~~~~ 인내,자유 선생님께서 덩달이에게 인내와 자유에 대하여 글을 지어 오라고 하셨는데, 덩달이는 도무지 생각이 나질 않았다. 그래서 덩달이는, 마음을 굳게 먹고 숙제를 안해 가기로 했다. 다음날 선생님께서 싸늘한 목소리로 말씀하셨다. '덩달아 어여 숙제 인내!' ~~~~ 그러자 마음을 단단히 먹은 덩달이 왈, '없씨유, 자유 때려유' ~~~~ 자신감 덩달이 어머니가 덩달이 할머니께 수정과를 드렸다. 덩달이 할머니가 수정과를 들이키시며 하는 말, '어멈아, 위에 떠 있는 게 잣인감?' ~~~~~~ 잠자리 덩달이의 짝궁이 글짓기 발표를 했다. '빨간 고추 잠자리가 파란 하늘위를 날아다닙니다.' 옆에 있던 덩달이도 발표를 했다. '잠자리가 편해야 사랑받는 거라구...' ~~~~~~ 죽일래 숙제에 시달린 덩달이가 앓아 눕게 되었다. 할머니가 죽을 끓여 주셨는데, 덩달이 동생이 그걸 몰래 먹고 있었다. 덩달이가 그걸 발견하고는, '어여, 죽 일내!' ~~~~~~~ 찬송가 덩달이가 하교길에 소 한마리를 보고는 드립다 걷어차고는 도망을 쳤다. 그런데, 소 주인이 그 소를 데리고 덩달이 집까지 찾아와서는 덩달이 할머니에게 따지는 것이었다. 할머니가 하시는 말, '덩달아, 이 소가 니가 아까 찬송가?' ~~~~~~ 책임감 덩달이 할머니가 덩달이 책가방을 열어보며 말씀하셨다. '이거이 덩달이 책인감?' ~~~~~~ 카레 덩달이 어머니께서 손가락에 반창고를 붙이고 계셨다. 덩달이가, '엄마, 손가락 다쳤어요?' 그러자, 어머니 왈 '음, 칼에 베었어.' ~~~~ 팔배게 덩달이 동생이 숙제를 하다가 덩달이에게 물어보았다. '덩달성, 팔백에서 삼백을 빼면 얼마여?' ~~~~~~ 하여간 심심한 덩달이, 라디오를 틀었다. '어? 하여가네?' ~~~~~~~~ 핵 덩달이 삼촌이 찾아오셨다. '덩달아, 요즘 핵교 잘 댕기냐?' ~~ -------------------------------------------------------------------------- 이상입니다. 춥죠? 그럼.. 이만...... ************************ 여기 있는 내용 중복해서 올리지 맙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