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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 SNR (God bless you!) Date : Tue Oct 13 08:41:49 1992 Subject: RE: 남자는 단순하다. 그는 항상.... 바람이야기를 하곤 했다...... 그런데 사실은 진짜루 어떤 남자를 조아하면.... 그렇지는 않다...즉 그것을 속궁합이 맞는다고 한다.... 내가 옛날에 한남자를 사귀었다... :) 그런데... 이남자는.... 첫눈에 내눈에 들었다 머 잘생기진 않았다... 다만..... 된장박스가 정말 크다는 것이다... 머 이정도면 나는 대만족 .... 얼굴도 그리 밉지않으니 나는 완존히 만족이었다... 그리고 그남자도 나를 조아했다 그것도 첫눈에... 이유는 뻔하다.... 내가 입이 크다는 것이다.... 근데 한가지 아쉬운점은 그가 나보다 한살 적다는 것이다.. 그래도ㅜ우리는 단호하게 사귀었다... 왜냐하면 궁합이 마즈니까..... 그는 YY동 에 살았다.... 나는 XX동에 살았다... 먼거리이다... 그러나 그는 항상 바래다 주었다.... 그이유는 단한가지 우리 집근쳐에는 한적한 공원이 있었다....... 거기서.. 나는 웬지 아쉬운 ...그다음날에는 못만 거기서 나는 그의 그 큰 된장박스를 집에 가기전에 한번이라두더....... 좌우간에... 나는 그와 궁합이 맞았다... 그러던 우리가 여행을 떠났었다 이른바 쌍쌍파티 여행이었다... 우리는 항상 밖에 나가지 않았다... 나갈필요 없이 방에서 놀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후 언젠가 부터 나는 그를 여관으로 불러들이기 시작했다..... 머 내 인생의 불행이 거기서 시작되었다... 흑흑 너무 진한 이야기가 펼쳐지고있다... 드디어 나는 큰 마음을 먹고 ...그에게 전화를 했다... 그는 전날 너무 술을 많이 먹어서.... 기운이없었다 그런데도 그는 또 여관가자구라구 말했다... 그런데 나는 나름대로 심각한 이야기를 할예정이었다 그런데 나는 머 심각한 이야기를 할 예정이었다.... 더이상 당신과는 안 만나겠다고 ...:( 생각해 보세요 ... 그게 머 별말입니까? 어떤 여자가 그런 남자를 더 만나겠어... 그는 정말 대단한 GNR이었다... "조&루"... :< 머 이렇다 남자는 단순하다... 먼가 이상하다... 그이후 나는 그만큼 빠른 남자를 만나지를 못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