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un ] in KIDS 글 쓴 이(By): bubble () 날 짜 (Date): 1994년05월18일(수) 20시25분06초 KDT 제 목(Title): 충격실화..[용달차는 딱지를 떼지 않는다.. 안녕하세요? hitel에서 읽다가 뒤로 넘어갈뻔 했어요...히히.. 자동차 (CAR) 제목 : [충격 실화] 용달차는 딱지를 떼지 않는다. #4176/4254 보낸이:엄성용 (710305 ) 05/17 00:00 조회:2359 1/6 안녕하십니까? 아이디 빌려 쓰는 이명철 (Pioneer)입니다. 이 이야기는 실제의 이야기이며 꾸민 이야기이거나 경찰관을 깍아 내리려고 허위로 만들어낸 이야기가 아님을 밝혀 두고 싶습니다. 음성에서 과일 장사를 하는 조**씨는 용달차로 하루벌어 하루 먹는 사람이었다. 그는 오늘도 일을 파하고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그러나 아니나 다를까..... 화물차가 가장 두려워하는 차선 위반에 걸린 것이다. 경찰관은 싸이드카에서 내려 딱지를 떼으려고 다가왔다. 그런데 조**씨의 어리숙한 모습과 과일 장사치라는 것을 보고 조 **씨를 우습게 보았나보다. 밤이고한데 그냥 담배값이나 주고 가시죠. 조씨는 호주머니를 뒤졌다. 그런데 이게 웬일 조씨는 과일판돈 만원짜리만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었다. 평상시에는 오천원이었는데..... 정말 만원을 다주기에는 아깝다고 생각한 조씨는 경찰관 아저씨게 이렇게 사정 했다. 어떻게 장사하다보니 잔돈이 없어서요. 오천원만 받으시죠. 만원을 드릴테니 5천원은 꼭 거실러 주셔야해유~~~~ 경찰관은 그러겠다고 했다. 그런데 경찰관은 돈을 받자 주머늬속에 구겨넣고는 그냥 싸이드카에 타고 조씨 앞에서 사라지는 것이 아닌가........... 조씨는 순간 열이 받았다. 충청도 사람 하나를 전라도 사람 열이 못 당한다고 하지 않은가........... 조씨는 그 경찰차를 뒤따랐다. 그리고 어디에서 그런 용기가 났는지 모르게 그는 과일을 팔때 사용하는 엠프를 켰다. 그리고 외부 스피커를 커고는 마이크에 대고 이렇게 외쳤다. 앞에가는 청색 싸이드카 4637 4637 오천원 거실러 주세요. 앞에가는 청색 싸이드카 4637 4637 오천원 거실러 주세요. 이러고 쫏아가니 경찰관 아저씨는 환장하실 지경이었나보다. 차를 세우고 차에서 내려서는 조씨에게 다가왔다. 그리고는 아까 받은 만원을 다시 돌려 주면서 따라오지 말라고 당부를 했다. 그리고는 부리나케 차를 몰고는 사라지려는 것이 아닌가? 그러나 우리의 조씨는 다시 이 경찰차를 뒤따랐다. 그리고 마이크에 대고 이렇게 외쳤다 앞에가는 청색 싸이드카 4637 4637 오천원 받아 가세요. 앞에가는 청색 싸이드카 4637 4637 오천원 받아 가세요. 앞에가는 청색 싸이드카 4637 4637 오천원 받아 가세요. 경찰차는 바람을 가르며 사라졌다고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