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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n ] in KIDS
글 쓴 이(By): bret (이동현)
날 짜 (Date): 1994년04월20일(수) 23시39분22초 KST
제 목(Title): 영어 이야기 3 - about a house book?


  restraurant에서 일을 하는데 어느 봄날 오후...
한 뚱보 아줌마가 우리 식당에 들어오더니 음식을
주문하고나서 이렇게 묻는 것이었다.
"Do you have a house book here?"
나는 아니 부크이면 부크이지 왠 하우스 ?
난 그것이 무슨 집에 관계된 책 이를테면 주택정보지,
또는 우리나라에 있는 "마이 홈" 같은 잡지 인줄 알고
정중하게 "I'm sorry we don't have it"
하고 대답하는데  옆에서 일하던 동포녀석이 이렇게
말을 하는것이다. "Yes, right over there"
난 영문을 모르기때문에 어리둥절하고 있었는데
그 아줌마가 "thank you" 하면서 건너편 벽 밑에 있는
잡지들을 집는 것이었다.
...
........아! 저런 것들을 House book이라고 하는구나...
...
역시 사람은 배워야 혀...!
쪽팔림을 당하며 배우는 것은 절대 잃어버리지 않는다
그래서 언어를 배울때는 얼굴에 철판을 깔고 
과감히 부디치는 것이 최상이라는 것을 알았는데....
.....

-br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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