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un ] in KIDS 글 쓴 이(By): jhk () 날 짜 (Date): 1994년04월16일(토) 13시19분53초 KST 제 목(Title): 앞 내요 여기 있어요. 이씨잉.... 쓰다가 전화와서 다 날라갔어요. 다시 쓰께요. 실화입니다. 일본링 유학생이 유학온지 얼마 안되어서 할로윈데이날 파티에 가게 되었읍니다. 영어도 못하고 지리에 어두운 이학생은 남에집에 잘못 찾아 갔어요. 집주인 할아버지가 말도 못하는 사람이 가지도 안고 자꾸 자기 집에서 서성이자 (아마도 아니라고 해도 못 알아들어서 서성거린것 같음) 이상하고 위험하게 생각한 할아버지가 "fFreeze!" 꼼짝마 라고 했는데 이학생은 이걸 "Please." 로 잘못듣고 급기야 집안에 들어 갔고 할아버지는 총을 쐈읍니다. 일본 학생은 죽었읍니다. 영어를 못한다는 이유가 생사를 좌우하는 아주 무서운 경우였읍니다. 이기사를 신문에서 읽고 영어 공부 잘해야지 안그러문 망신스럽게 황당하게 죽는구나 생각했읍니다. 영어 못하는거도 억울한데 총맞아 죽끼까지한 일본학생을 생각하면 영어가 무섭다아. 휴 전화또 안와서 다행,오타는 그냥 새겨 들어 주세요,시간이 촉박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