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un ] in KIDS 글 쓴 이(By): zeo (ZeoDtr) 날 짜 (Date): 1994년04월08일(금) 08시12분38초 KST 제 목(Title): Re:미국에 갔는데.. 이건 정말 실화다. 왜냐하면 내가 그랬으니까...(애고 챙피) 몇년 전 내가 도스 관계 프로젝트를 하고 있었을 때. 외국인 프로그래머랑 BIOS와 MS-DOS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나는 30분쯤 지나서야 내가 HIMEM.SYS = 하이멤 쩜 씨스 라고 말하고 있었던 걸 알 수 있었다. 옆에 아줌마(우리 팀 사람)가 자꾸 웃는 이유를 그제서야 알 수 있었다. 이런 쪽팔림이... 원인을 잠깐 생각해 보면, 사람들(우리나라 사람들)은 영문자 (A-Z,a-z)는 영어로 잘 말하는데, 특수문자는 자꾸 우리말로 그냥 덤프하려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숫자는 그 중간 정도의 경향이다. 내가 중학교때 영어 교과서를 일어나 읽다가 It's just 500won = 잇츠 저스트 오백원 이라고 읽었다가 개망신 당한 적이 있으니까. ...? 내가 왜 스스로 쪽팔릴 글을 쓰고 있남? 뇌에 버그가 많은 zeo 씀 ZZZZZZ zZZ eeee ooo zZ Eeee O O ZZZZZZ Eeee Oo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