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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n ] in KIDS 글 쓴 이(By): magasa (놀 게) 날 짜 (Date): 1994년03월29일(화) 19시42분15초 KST 제 목(Title): 화장실에서 혼자 마구 웃었다... 엊그제께 화장실에 쪼그리고 앉아서 볼 일을 보다가 화장실 벽에 적혀 있는 짤막한 낙서를 보고 볼 일도 못보고  웃다가 그냥 나왔다. 사색하지 말라 ! 당신이 볼 일을 보면서 고상한 척 사색할 때, 밖에 있는 사람은 사색이 된다. 라고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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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