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un ] in KIDS 글 쓴 이(By): archies (머시따) 날 짜 (Date): 1994년03월21일(월) 18시48분01초 KST 제 목(Title): 덩달이의 숙제 바른 생활시간이었습니다. 덩달이에게 하도 당한 선생님은 작문에서는 아무래도 안되겠다 싶어서 단어문제로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선생님 : 여러분이 누군가에게 선물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요? 모두들 잠잠.. 선생님 : 덩달아~~ 말해봐라. 덩달이는 일어서서 어떻게 대답할지 모르고 머리만 북북 긁고 있었습니다. 선생님은 회심의 미소를 지으면서.. 선생님 : '다'자로 끊나는 5 글자 말이다. 덩달이는 여전히 머리만 갸우뚱 거리고 말을 못하였습니다. 선생님은 승리의 기쁨에 껄껄거리며 덩달이에게 숙제로 내 주었습니다. 다음날 자신있게 숙제를 제출하는 덩달이를 보며 선생님은 왠지 불안감을 느끼며 숙제를 보았습니다. 거기에는 5글자가 써 있었습니다. "뭘 이런걸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