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un ] in KIDS 글 쓴 이(By): Camu (까뮤) 날 짜 (Date): 1994년03월19일(토) 13시15분31초 KST 제 목(Title): 바보의 장가가기 옛날에 한 바보가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이 바보가 나이가 차서 장가를 가게 되었다. 마침내 식을 마치고 신혼방으로 들어가는 바보를 붙잡고 그 어머니는 행여 이 바보가 또 바보짓(?) 을 할까 걱정이 되어 말했다. "얘야. 신혼방에 들어가거든 불을 끄고 네 가장 중요한 부분을 네 처의 오줌 누는 곳에다 넣어라 알겠느냐?" 어머니의 그 말을 명심하겠다고 한 바보는 드디어 신혼방에 들어가게되었다. 들어간지 한시간쯤 지난후 어머니는 걱정이 되어 슬그머니 신혼방 안을 옅보게 되었다... 어머니가 자세히 어두운 방안을 살펴보니... 그 바보는.... 자기 머리를 요강에 처박고 있었다..... 꽤 머리 좋은 바보지요... 다 아는 얘긴가요? 이제까지 쭉 여기글만 읽다가 제 글을 한번 올려보는데... 똑 같은 내용이 어디 있나 모르겠네.... 암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