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un ] in KIDS 글 쓴 이(By): amonsag (밍키신랑) 날 짜 (Date): 1993년08월16일(월) 18시36분56초 KDT 제 목(Title): 싱거운 이야기... 위에 Rabbit 님이 쓰신 슬픈 자살 예기를 듣고 생각나서 써봅니다. 이건 기쁜 이야기예요. ... 어떤 한 사람이 삶에 의미를 상실하고 자살을 결심했읍니다. 그래서 자살로 유명한 어떤 절벽을 찾아갔읍니다. 꼭대기에 올라가서 마지막으로 담배한대를 피우고 있는데.. 약간 떨어진 곳에 있는 안내문이 눈에 들어왔읍니다. 거기에는 " 여러분 잠깐! 지금 생각하시고 있는것을 100번만 말해보십시오 " 라고 써있었읍니다. 그 사람은 -- 어차피 죽을 마당인데 해보자.. -- 라고 생각했읍니다. 그래서 '자살'을 100 번 외치기 시작했읍니다. ' 자살 자살 자살 .... 자살 자살 자살.... 살 자살 .... ... 자살자 살자 살자 ... 살자 ...' 그는 갑자기 하늘으 보고 왜쳤읍니다. " 그래 나는 살아야해!!! " 그리하여 그는 그 절벽에서 내려가서 열심히 살았다고 합니다. 싱겁죠.. 예전에 4컷 만화에서 본것을 각색해 보았읍니다. 안녕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