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rom : baram (baram) Date : Wed Jun 24 14:51:56 1992 Subject: 전통 종합 검법 (유 하님의 "무림일기 7") 서역국 벽안의 검객 마라선사가 창안했다는 종통종합검법 정통기본검법 전통핵십검법을 건너뛰고 무림고교 입산하자마자 누쭐우쭐 달마역근경이나 구양진경처럼 품에 간직하고 다니던 무림인의 무공수련 기본필독서 종통종합검법 소림 무당 화산대학정도 입산하려면 이 비급 다섯번은 통독해야 하느니라 담임사부와 무공과외 사부가 입버릇처럼 달고다니던 정통종합검법 기본초식부터 차근차근 깡다위 선생! 각 도장마다 전통종합검법 강좌가 넘쳐나고, 중원을 다스리는 벽안의 검객들 눈에 들기 위해 종합적 전통무인이 되어 입신양면하기의해 모든 중원의 젊은이들이 달달달 암송하던 종통종합검법 정통종합검법 수련을 위한 운기행공으로 시작해서 공부시간 남가일몽 같은 정통종합검법 터득하는 꿈을 꾸다 관철도장 깡다위 선생에게 기초초식부터 차근차근 가르침을 받고 정통종합검법 각종초식을 외우며 잠들던, 정통종합검법으로 인해 단순명료했던 나의 하루하루 하지만 끝내 삼년간 제일초식 명사검법밖에 터득하지 했던 전통종합검법 지금도 중원무림의 젊은이들이 일류 검객이 되기 위해 무심결에 암기하고 있는 검약필강의 구결 무공비급에 묵시적으로 도사리고 있는 검약필강 길을 나서면 언제 어디서 장풍 맞을지 모르고 날카로운 비수가 몸의 한구석을 노릴지 모르는 중원땅 정통종합검법을 맹목적으로 익히는 중원무림의 젊은이들이 검약필강의 은밀한 구결을 뼜속 깊이 해독하는 날 붓의 무형강기가 그 어떤 초식보다 날카롭게 중원무림을 정통으로 꿰뚫으리라 중원은 정통성을 되찾으리라 -bara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