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un ] in KIDS 글 쓴 이(By): june (최 정인) 날 짜 (Date): 1993년07월28일(수) 21시16분38초 KDT 제 목(Title): 정육점 총각과 수녀님 김 광석 콘서트에서 친구가 들었다는 얘기... 어느 마을에... 정육점이 있었는데... 그 정육점에는 한 총각이 있었대요... 하루는... 그 총각이... 그 마을 수녀원에 있는 어느 수녀님을 보고 반했지 머에요... 그 총각은... 그 날부터... 상사병을 앓더니만... 자꾸 야위어가니까... 이웃 수퍼마켓의 아줌마가... 왜 그러냐구 물었어요... 총각이 사실대로 얘기하자... '총각, 걱정할 거 없어... 그 수녀님은 말이지... 매 달 그믐날에 마을 공동묘지에 가서 기도를 드리거든... 그러니까 그 때 가서 만나면 될거라구... ' 그 총각은.. 그믐날이 되길 기다렸다가... 묘지에 갔어요... 그리구는... 흰 옷을 입구 있었기에... 그 수녀님이 보이자... '나는 하나님이다' 하구서는... 그 수녀님을 범했대요... 근데... 아무래두... 죄책감이 생기는 거에요... 그래서... 그 자리에서... '사실은 저... 하나님이 아니구... 정육점 총각이에요...' 그러자... 수녀님이 하는 말... '총각, 나 수퍼 아줌마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