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mily ] in KIDS 글 쓴 이(By): decaprio (로미오) 날 짜 (Date): 1998년 7월 12일 일요일 오후 09시 04분 31초 제 목(Title): 조카 생일.. 어제 우리 조카 두 돐이 된다는 날이 였다고 한다.. 후후후.. 지금이야 떼 부려도 이쁘지만 커서도 말썽 부리면 형수님 몰래 집어 던질까봐(?) 걱정될 정도로 나 어렸을 때 했던 만행(?)들을 똑 같이 따라 한다고 한다.. 에구.. 징거.. 못 본지 벌써 8개월이 넘었다.. 후후후. 이런 말 하면 섭섭해 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지금 가장 보고 싶은 사람은 우리 조카다.. 이제 몇년만 지나면 학교라는 곳을 들어감으로써 인생의 온갖 쓴 맛(?)은 다 본다고 생ㄱ각하니 우습다.. 귀국하면 첫날은 시차적응하면서 하루종일 조카하고 놀아보고 싶다.. 후후후.. 근데, 고놈이 돈 맛(?)을 알때쯤, 내가 세뱃돈을 줄 수 있을지 몰겠다.. 아~~ 능력없는 삼촌의 비애.. ----------------------------- 2달 남았다.. 아~~~싸~~~ 귀국 2개월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