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wha ] in KIDS 글 쓴 이(By): hjchoi (최 항준) 날 짜 (Date): 1994년09월04일(일) 01시05분40초 KDT 제 목(Title): [re] RE : 토요일 이런일 ??? 리플 아니 우리분원 김마리 학생은 그럴만한 사회적 지워(?)와 미모를 갖추고 있답니다... 대개 리플이 딱지 놓는 상대방은 누구라고 지칭해서 말하지는 못하겠 지만 대개 여자만 보면 껄떡대는 껄떡쇠(?)들이죠... 아마 상대방의 강권(?)에 못이겨서 해 놓은 마지못한 약속을 펑크내는 것을 말하는 거였을 껍니다. 미란님도 머리털 나구 지금까지 그런일이 한번도 없었다고 자부하지는 못하시겠죠? 근데 껄떡쇠라는 단어보고 분명히 가슴에 뭔가 콕콕~ 하고 찔리는 사람이 분명히 있을꺼야... 그리고 리플에게 하고 싶은 말은... 꼭 파트너 없는 사람이 주변에 지나가는 쌍쌍을 보고 뒤에서 구시렁대고 씹드라... 대학교 축제때 손잡고 아니면 어깨에 팔 두르고 지나가는 쌍쌍을 보며 같은 처지의 친구들과 함께 기타를 치며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목청터져라 불러대던 사람이 몇글자 끄적거려 봤습니다. 그럼 이만... PS : 크하하~ 지금 생각해도 너무 재미있음... 가만히 있다가 쌍쌍이 오며 이쪽을 쳐다보면 그 노래의 절정인 '이루어~~~~~ 지~~일수 없는~~ 사랑~~ 이기에~~~ 에에에에' 부터 힘차게 불러대면 다들 뭐가 그리 바쁜지 종종 걸음을 하고 옆을 지나가드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