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SR1994 (아리영) 날 짜 (Date): 1997년09월02일(화) 19시58분26초 ROK 제 목(Title): 가을이 되면 생각나는 것들.. love of my life you've hurt me.. you've broken my heart and now you leave me love of my life can't you see, bring it back, bring back, don't take it away from me, because you don't know, what it means to me... 예전에 잊고 지내던 많은 기억들이 되살아난다... 이제 내가 기댈 수 있는 곳도 이것이 마지막이기 때문일까.. 아무런 나에게 주어진 의무 없이 나의 모든 자유를 누릴 수 있었던.. 나의 어린 시절이 이것으로 이젠 더이상 다시 돌아올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기 싫지만.. 그것이 사실이란 걸 알기 때문인지.. 요즈음은.. 더더욱.. 예전의 기억들이 생각나고.. 다시 그때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난다... 어린 시절 살던 그 동네는 아직도 그대로인지 궁금하고.. 그 시절 영원한 우정을 다짐하던 그 어린 친구가 자신의 꿈을 다 이루었는지 궁금하고.. 함께 오르던 뒷산에 우리가 파놓은 구덩이가 어떻게 되었는지.. 나에게 가장 큰 힘이 되어 주셨던 선생님은 이젠 '바라던 삶'을 살고 계신지 궁금하고... 지나다 우연히 마주쳤던 가슴저린 첫사랑의 주인공이 지금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수배중이던 나의 친구는 이젠 자유로운 삶을 살고 있는지 궁금하고 나를 힘겨워 하며 떠났던 그 사람이 지금은 좋은 사람 만났을지 궁금하다... 나에게 편지를 보내는 친구가 아직도 '고대에서 마지막 만났던' 그 이미지로 나를 기억하고 있는지가 궁금하고... '말'지를 계속 보내주었던 그 선배는 지금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시간을 영원히 멈추게 할 수는 없다는 것 알지만 나와.. 나의 추억속의 그 사건들과.. 그 사건들의 주인공인.. 그들을 다시 생각하는 것 만으로 만족해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가끔씩은 가슴저리게 그런 기억들이 그리운 것은.. 가슴아픈 기억이 가득한 가을이기 ㎖문일까.. I believe that only one person in a thousand knows the trick of really living in the past with regret for lost joys or shame for things badly done or in the future which we either long for or dread. The only way to live is to accept each minute as an unrepeatable mirac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