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wha ] in KIDS 글 쓴 이(By): para (^^;) 날 짜 (Date): 1994년09월02일(금) 18시17분59초 KDT 제 목(Title): 여기 이런란도 있군요. 재미잇는곳이군요. 대문자 P를 세번정도까지 눌러서 거기까지는 대충 제목만이라도 보았는데, 여기는 주인보다는 객이 더 열심히 활동하는 계시판인가봐요. 무엇보다도 학보를 여기서 볼수 있다는게 너무도 신기했습니다.저는 학교에 대한 애정이 적습니다. 왜냐하면... 졸업한 친구들은 학교에 있으니 좋겟다고들 하는데... 사실 우리학교 넘 이상한거 많어요...(사무보는 아줌마들 신경질 내는거...등등 수위아저씨가 교수한테 야!라구 소리치는데는 이대밖을 없을고야~) 미대교학과에 잇는 못생인 오리아줌마<==입이 무척이나 나왓음 를 아시나요? 놀라웁게도 그 아줌마도 이화인이랍니다. 여러분 미대에 갤러리 잇는거 아세요?(미관2층에 잇답니다. 전에 박물관 자이엿는데 박물관(마징가)이 생기면서 그곳이 갤러리가 됐어요. ) 원래 전시를 하려면 전시장을 빌려야 하잖아요.. 보통 전시장이 하루 10~30만원이랍니다. 물론 학생들은 10만원 이하의 선의 화랑도 잘 찾지만요... 이대화랑도..하루 한12만원정도를 받는곳인데, 여기가 재학생은 공짜인데죠... (교수는 돈 내야해요) 그런데...작년겨울...저희과 시각디자인 전공자들이 이곳에서 전시회를 하게됐어요(흑흑...생각만해도 눈물이 앞을 가리는군요...;_;) 저희전시전에는 기독교문화회에서 전시를 햇었는데... 그 사란들에게는 날로를3개나 줬었는데... 저희가 할려니까 그 오리아줌마가 난로를 다 가지구 가는거 있죠(돈 안내구 하는애들이라구 구박하는거죠...) 오프닝할때..먹을것두 주구 잇는대루 아부두 했건만...(으 제 성질같어서는 돌루 쳐죽였겠지만..구랬다가는 콩밥을 먹는관계로 인해서... 훗날을 기약했죠) 참고로..전 잡곡밥을 싫어해요...그 오리아줌마의 횡포는 이루말할때가 없어요..아무대나대구 마구 소리치구 신경질 보리는거 하고는.... 그래두 그 아줌마가 수위아저씨를 따르지 못한다는 사실!~ 제가 졸업미전을 치를때였는데... 수위가 다 나가라는 거예요..12시 넘었다는거죠. 그때 저희과 지도교수랑 산업디자인전공쪽에서 전임강사선생님이랑 남아게셧는데..그 강사선생님이 요자예요... 그런데 이 아자씨가 선생님한테..."야 이 아줌마야 나가라니까..."하잖아요.... 그런데 글쎄... 우리 지도교수선생님은 수위아저씨의 막강한에 눌려 슬슬 피하는거 있죠... (남자들이란...)그 때 그 강사선생님 왈"어머 이 아저씨 좀 봐.. 아줌마라니... 저 처녀예요...기가막혀서..처녀보구 아줌마라니 웬 실례예요?" 구래서 그냥 웃구 지난간 일이 있어요. 오늘은 도서관에 찾을게 잇어서 갔다가 대출이 하루밖에 안된대요.. 우리학교 도서관은 웬 대출 안돼는 책도 구리 많은지... 제가 복사기라도 많으면 말을 안해요... 누가 중고라두 좋으니..복사기좀 기증해줘요..흑흑... 구래서 내일 다시 가기로 했어요... 주말끼면..2틀까지 대출할수가 있거든요. 그리구 도서관 직원들 왜케 밥맛없게 구는거지? ... 늙은 학생이 학교다니기가 너무나 힘든 세상인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