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Hibiscus (무궁화) 날 짜 (Date): 1997년07월12일(토) 01시36분11초 KDT 제 목(Title): 이화보드 키즈에 들락거린지가 얼마안 된 터라, 키즈의 분위기가 떤 건지 잘은 모릅니다. 하지만 이대 보드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보면, 너무 가슴이 답답하네요. 통신이라는 게, 그렇게 삭막하고 서로에게 으르렁거리는 장소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저두 답답하고 화가 나면 우울한 포스팅을 하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싸움이나 뒷조사르 해대는 건 통신의 원래 목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대생이라는 것에 대해서 나름대로 긍지를 가지고 있었는데, 우리 학교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다는 것에도 놀랐구요. 그렇게 우리 학교 학생들이 거만한가요? 글쎄요. 제친구 중에는 전문대생도 있고, 직장인도 있고, 후기대생도 있습니다. 남녀 다 합쳐서요. 우리과에는 남자 얼굴이나 돈 같은 거는 말할 줄도 모르는 착한 아이들도 아직 많구요. 어디에나 옥석은 있기 마련아닐까요? 좀 다르거나, 설사 밉상인 모습이 잇다고 해도, 점잖은 충고가 아닌 비난이나 비방은 좀 곤란하지 않을까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