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ripple (조신아씨) 날 짜 (Date): 1997년07월10일(목) 08시27분50초 KDT 제 목(Title): 죄송해요. 이렇게까지 크게 싸움이 번지다니 여러분모두께 정말 죄송합니다. 싸움을 걸고자하는 의도가 전혀 없었는데 제가 너무 부족한 탓이겠지요. ------------- 문제의 발단이 된 " 남자의 정성 " 이라는 글을 보구 많은 사람들이 흥분을 하였다. 원래 이말은 다른남자가 한말이였고 난 단지 인용만했을뿐인데말이다. 여자에게 잘하는 남자의 정성을 비하했거나 한심스럽게 쓴 의도가 아니였었다. 오히려 부러웠다? 내지는 감격했다? 라는 의미가 더 강했었는데 ......... 그러나 솔직히 말해서 채인다 채였다라는 말에 많은 남자들이 그렇게까지 민감하게 반응할 줄이야. 내 글속에서 나의 성향들에 사람들이 반감을 일으키는 모습을 지켜보며 그지 마음이 많이 아팠다. 세상은 나를 향해 항상 반겨줄지 알고 지내던 나에게 많은것을 느끼게 해주었다. 그리고 내가 unixboy에대해 쓴글. 내가 잘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글쎄다. 그사람이 예전에 내게 한 행동들이 얼마나 가슴에 사무쳤으면 자라보구 놀란가슴 솥뚜껑보구 놀란다고 오죽했으면 그렇게까지 했을까나. 참다 참다가 보니 그 감정이 한꺼번에 폭발해서 그런 오류를 범한듯. 난 그저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거린다라는것을 보여주고 싶어을 뿐이였다. 더군다나 Super 맨이니 매칸더니 이런사람이 쓴글들은 예전에 어노니에서 그사람이 사용하던 글들이랑 단어사용이니 문단구조니 등등 같았기에 의심을 했던 것이다. 이제와서 이런것들이 다 무슨소용인가. 그러나 아직까지 그러한 가능성은 떨쳐버릴수가 없다. 하지만 더 이상 문제를 확대시키지 않기위해 덮어두는게 낫을거 같다. 어차피 누워서 침뱉기의 격이 되고 말테니깐. 결과적으로 내가 맞대응을 한건 . 여러사람들을 눈살 찌뿌리게 만들고 나에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만 심어놓은듯해서 마음이 몹시 무거울 따름이다. 내가 사랑하는 학교보드를 이런식으로 더럽혀놔서 여러 선배님들 그리고 후배 친구동기들 그리고 저희 학교를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께 눈물이 핑~ 돌만큼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