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moonboy (문보희) 날 짜 (Date): 1994년08월29일(월) 19시21분01초 KDT 제 목(Title): 하기 졸업식에서의 꽃돌이 아..글씨... 놀랬다는거 아닙니까... 와..공부만 하는 줄 알았던 내친구가... 학창시절..아니 대학생활의 마지막을 아쭈 찐하게 같이할 꽃돌이를 구했다 아입니꺼.. 기집애..남자친구는 영계로서 지금 4학년에 재학중인..아쭈 구여운 아그였다.. 만나게 된 연유도 아주 신세대 다워서 미팅을 했는데..A랑 했다면 A와 친구는 서로 마음에 안들어서 A가 친구에게 미팅을 시켜달라고 했고..또 친구는 A를 통해 B를 소개받았는데.. 그 B라는 아그와 잘된 것이다..참 내 상식으로는 불가능할 것 같은 만남이다.. 어쨌든 뭐..아주 좋아하는 것 같아서 보기 좋았다.. 만난지 한달 며칠 되었다는 데 뭐 약혼반지를 교환한다며 사진도 찍고... 고민되는 요즘의 나의 삶이랑은 너무 틀린 그애의 밝은 모습..너무 부러웠다.. 혹시나 내 처지를 부러워 해 줄 사람도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