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summer ( 초코) 날 짜 (Date): 1997년06월19일(목) 16시39분10초 KDT 제 목(Title): 전쟁을 치르고 난 기분.. 지금 막 시험이 끝났다.. 전쟁을 치르고난 기분이다..(아직 이겼는지 졌는지는 모르겠다.) 일주일 동안 거의 쉼없이 7과목이나 되는 시험을 봤다. 갑자기 날씨는 왜 더워졌는지.,. 더위와씨름하면서.. 도서관에 틀어박혀 있었다.. 밖은 어둑어둑해지는 7시부터 셤시작해서.. 9시에 끝나기도 하고.. 암튼간에.. 셤기간동안 억압당하는 기분이었다.. 행동에 있어서.. 말에 있어서.. 심지어는 생각까지도.. 내 맘대로 할 수 없었다.. 뭘 잘못했는지..남들이랑 똑같이 점심사 먹었는데.. 혼자식중독 걸려서리.. 병원에도 다니고..(아픈 배를 움켜쥐고 공부했던 불쌍한 썸머..) 꼭 전쟁치르는 기분이라고 했더니. 누가 그러더군.. "평소에..공부안해서 그런 생각이 드는거야.."(누가 모르남..?? 아무리 맞는 말이라지만. 위로는 못해주고. 흑흑..) 어쨋든간 끝났다. 날아갈 줄 알았는데.. 아직도 날개가 안생겼다.. 이상하다.. 쫌있다가. 친구랑 영화 한판 때리고.. 동해로 떠날 거다.. 일출을 보러.. (드뎌 밤기차를 타는구나..)� 바다에 가서.. "야호"를 외쳐 볼까나.. 아님. "쿵따리 샤바라"를 불러 볼까나..?? 야~~~ 신난다..!! 나보다 일찍 셤 끝나고.. 대기 하고 있을 친구에게 전화 빨랑 해야 겠다.. 잠 자고 있는 건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