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abeke (사람과사람�`) 날 짜 (Date): 1997년06월05일(목) 16시46분09초 KDT 제 목(Title): 사람들이 한 집단에 속하면.. 자기 집단 사람들 잘 굴러가는 꼴이 보고 싶은것은 인지상정이라고 해야 하나, 한국인의 병폐라고 해야 하나 하여간 그런 것 같습니다. 채플 이야기 보니, 대학교 1학년때 모 대학 1학년 무용과 학생에게 들은 이야기가 생각나는군요. 그 과 지도교수는 일학년 신입생 들어오면 이런 훈계를 한답니다. "너네들 서울대 아니면 사귀지 마라. 많이 낮추어서(?) 연대, 고대 까지는 몰라도 하여간 그 이하는 사귀지 마라. 너네는 일단 이쁘고 어쩌구...." 아구, 교수가 저런 소리 한다고 교수 생각대로 학생들이 굴러가겠냐 만은 그래도 교육이란 무서운 거거든요. 같은 소리 계속 듣고 같은 생각 계속하면 그게 당연한게 되는거겠지요? 그런 생각을 하고, 그런 생각을 가끔 말로써 표출한다고 "주제를 알 아라"라고 하는 것도 사실 의미없는 것 같습니다. 바람이야 누구나 크게 가지는 거고 바라볼만하니까 바라보는거겠지요. 어느 전문대 여학생이 말한 다음 말에 진실이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저도 학벌은 딸리는 편이지만, 그래도 상관없는것 같아요. 여자들은요, 높은데 있든지 낮은데 있든지 다 높은 데를 쳐다보거든요. 그것도 제일 높은데를요. 남자들은 높은데 있든지 낮은데 있든지 자기보다 낮은데를 쳐다보거든요. 조금 낮든지, 많이 낮든지 하여간 낮은 데를 쳐다봐요. 그러니까 이대든 아니든 상관없잖아요? 다 똑같은데요 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