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biblio (밥두공기) 날 짜 (Date): 1997년06월02일(월) 09시58분34초 KDT 제 목(Title): 채플과 논리의 오류.. 이글은 게스트님의 "ㄱㄷ:채플에서.."의 내용과 관련있습니다. 논리의 오류를 찾아서.. (문맥상의 오류와 일반화의 오류는 앞서 했고..) guset님이 주장하는 바를 가지고 하나의 가정을 세워보죠. 가정1 - 교목은 자질이 형편없이 떨어지는 자이다. 첫째, 교목의 자질과 명문에 대해서.. 가정 1을 전제로 했다면, 교목은 당연히 자질이 떨어지는 자일겁니다. 하지만, '명문'을 운운하면서 이화 전체의 자질을 매도하는 행위는 무슨 오류입니까? 한 명의 교목의 질이 학교 질을 좌지우지할 수 있을 거라는 말씀입니까? (잘못하면 guest님의 말을 확대해석하는 오류를 범할 수 있기 때문에 이만 합니다) 둘째, 기독교가 겸손과 사랑을 배우는자리인 것과 교목의 말씀.. 솔직히 종교는 개인의 신앙과 믿음의 체계 그 자체이기 때문에, 에 대해서 언급을 피하고 싶었습니다만, 잠시 말씀드리고 넘어가겠습니다. 기독교가 겸손과 사랑을 배우는 자리(?) - 기독교 역사를 살펴보았을 때, 솔직히 의문입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토를 달지 말기 바랍니다, 앞서 얘기했듯이, 종교 논쟁으로 격화되지는 원치 않으며, 이것은 물음표를 달았다는 것으로 나타나듯이 논리의 전개와는 무관한 개인적인 의견일 뿐입니다- 이지만, 가정 1을 전제로 하였을 때.. 자질이 떨어지는 교목의 설교를 듣는다면, 그런 자리가 될 수 있을까요? 하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논리는 날카로와야 하지만, 서로에 대한 이해는 관용을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까도 '웃음'이라는 상황을 전제로 하고 있다고 말씀은 드렸지만, 그러한 상황에 대한 이해 없이는 진정 발전을 위한 논쟁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몇년을 반복하는 레퍼토리.. 그래서 레퍼토리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코메디 유행어도 몇 년동안 남아 있는 것 아닙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