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wha ] in KIDS 글 쓴 이(By): ripple (ripple) 날 짜 (Date): 1994년08월11일(목) 04시06분09초 KDT 제 목(Title): 아주 황당한 시험문제~! 난 전공 수업으로 가족과 사회라는 과목을 � 2학년 2학기때 수강했다. 난 이 수업을 듣기전엔 으~ 디게 지겹겠다..가족과 사회가 모야.. 분명히 가족은 사회를 구성하는 기본단위로서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사회학적 접근으로 주를 이룬 � 강의를 생각했었따. 생각만 해두 따분해~! 근데..그게 아니였다..내가 한학기 동안 배운 내용은 데이트 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서로 지켜야할 매너나.. 괜찮은 남자 알아보기 등등..~ 또 결혼후 행복한 � 가정 꾸미기~등 생활 에 적절하게 이용할수 있는 그야말로 산지식~이였따.. 그래서 그런지 타학과에서 많은 학생들이 듣구 그런 강의였구 특히 4학년 언니들이 많이 들었다..덕분에 수업은 재� 미 있었는데.� 성적? � 영 아니였다.. 그 강사는 아주 폐미니즘적인 성향을 가진...우리에겐 아주 인기있는 강사시다. 물론 여자분이신데 우리학교 명강의중 하나라고 � 할 정도까지.. 그런데. 이런분이 전공수업을 맡을줄 꿈에도 생각을 못했는데.. 근데 내가 할애기는 이분이 직접 겪으신 이야기다.. 훗~ 서론이 너무 길었나? 이분이 서울대학교에 강의를 맡으신적이 있었는데.. 맡았던 과목명은 잘 기억 안나고..암튼..시험문제로.. (좀 야하지만..그래도 이해해 주세요~ 꾸벅!~ ) ** 여자의 성감대는 어디 일까요 ** 이런 문제를 내고 칸을 * * * * * * * 7칸 주고 쓰라고 했단다.. 그런데..이 문제는 그 당시로서 광장히 파격적이고 센세이션해서.. 광장한 관심을 끌었다든데.. 답은 제각기였다구 하드라.. 별놈의 답이 다 나왔드라고 하든데... 그래서 강사도 같은여자지만 증말 아 이런대도 있구나 이렇게 알수 있었을정도로 제각기였다던데.. 글구 ..남자들도 어떻게 그리 잘 아는지..신기할 정도 였다나.. 그른데 답이 모였을거 같어요??? 우리도 그 답을 듣구 얼마나 웃었다구요~ 자 그럼 답 공개~! 답: 사 람 마 다 다 르 다. 그런데..이렇게 간단한걸 � 맞춘 사람이 1명뿐이였다나.. 앗~ 갑자기 생각이 나봐서 써봤는데... :) 그런데 우리 시험문제도 굉장히 황당했었어요.. 저같이 찐한 연애경험이 없었던 그 당시..불리할수 밖에 없었던 그런 문제였어요~ 그래서 학점을 깔았음..근데 역시나..저희과 애들 다 그랬더라구요.. 나중에 알구보니..고학년 언니들이 점수를 잘 받았다나.. 음 그때만큼 연애못해본게..한이 된적은 없었는데.. 전 그때 시험문제로 답안으로..드라마 본거,,소설읽은거..짜 맞추느라.. 소설 것도 연애 소설 썼는데.. 씨뿔이 나였지 모에여..으 챙피~! 그때 결심한거~! 연애해보구 와서...다시 재 수강 하리라~~~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