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greenie ( 푸르니 ) 날 짜 (Date): 1996년02월02일(금) 01시01분29초 KST 제 목(Title): >>좋은 치과 추천 을지로 5가에서 지하철 평화시장쪽 출구로 나가면 <청산치과>라는 곳이 있습니다. 제가 한국 나가면 꼭 들르는 곳이죠. 아저씨--히히, 전 선생님 이라고 안 불러요~ 어릴 때부터 알아서--가 참 좋으세요. 너그럽고, 차분하신 분이죠. 한 번은... 제가 고3이었던 여름 어느 토요일 오후... 한 친구가 학교에서 입 부위를 크게 다쳤거든요. 애는 기절하고, 이는 몇 개 떨어져 나가고... 응급차를 타고 신촌 세브란스 병원으로 갔지만, 치과의는 벌써 퇴근했고, (아시다시피) 얘같은 '경상자'는 뒷전으로 밀려나고... 결국 아저씨댁에 연락해서 치료를 받을 수 있었어요. 그것도 아주머님께서 다른 곳에 계시던 아저씨를 태워 오셨죠. 갈현동에서 오셨는데... 신촌에서 택시타고 간 저희들 보다 먼저 오셨어요. :) 참고로 전화번호는 (02) 265-0789입니다. 아저씨 성함은 '민 병덕'이구요. (jblee님: 아저씨께는 대학을 갓 졸업한 두 분의 아리따운 따님이 계십니다~) 푸르니 "A hen is only an egg's way of making another egg." Samuel Butler, 1835-1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