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wha ] in KIDS 글 쓴 이(By): boudart ( ) 날 짜 (Date): 1994년04월10일(일) 00시06분19초 KST 제 목(Title): 어릴적 읽던 동화같에서... 7월님과 개구리왕자의 이야기들을 읽으니 괜히 글을 올리고 싶네요. 여기에 글 올리는게 처음인데요, 읽기만 했죠. 그냥 그저그런 얘기들만 있는 중에 모니터 앞에서 사람의 온기를 느끼는 기분이 들었습니니다. 세상을 보는 눈이 따뜻한 분들이네요. 하긴 그래도 세상은 살아볼 만 하지요. 이제 하루의 노동이 거의 끝나가는 것 같습니다. 오늘 노동의 대가는 어떤지 궁금하기도 하고, 오늘 밤하늘의 별은 아름다울 것 같네요. 오늘 달님에게 개구리왕자님의 마법이 빨리 풀리기를 기원해 드리죠. 컴퓨터통신으로 글 보내는 것이 처음입니다. 저도 재미있는 글, 읽을만한 글을 쓰고는 싶은데 글재주가 없어서요. 이 글도 끝까지 읽는 사람이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