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cpebach (노 혁 천) 날 짜 (Date): 1995년12월29일(금) 12시35분39초 KST 제 목(Title): 해갈이 해가 바뀐다는 것은 말 그대로 빛이 바뀐다는것이다. 빛은 우리의 눈을 자극하고 현혹하는 바로 그것이다. 해가 바뀐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그것은 아마도 우리가 만든 제도내에 존재하는 자기 인식일 것이다. 내가 나를 인식하는 것이 때때로 바뀌듯이 우리는 우리 스스로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를 원한다. 그래서 그것을 만든 자기 자신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을 만들어 가면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다. 하루 24시간. 어떨때는 36시간이나 48시간이면 얼마나 좋을까하고 생각하지만 또 어떤때는 25시간만 되어도 얼마나 피곤할까 하는 생각을 한다. 우리는 자연의 일부다. 자연은 스스로 그런것이다. 그 속에서 우리는 그렇게 사는 것이다. 그리고 한해를 보내면서 (비록 시간의 흐름은 연속이고 그 연속이라는 것은 그것이 연말이든 연초든 상관없이 같지만) 우리는 뭔가 새로운 각오를 한다. 그건 아마도 우리의 생명을 지켜주는 활기 그 자체일것이다. 변함없는 일상은 아주 큰 자유라고 어느 철인은 얘기 했지만 실제로 변화없는 일상은 너무 지리하다. 그런 지리함을 없애는 하나의 피동적인 객채가 바로 날과 달과 해의 바뀜이다. 95년도 이제 끝나고 있다. 그리고 몇일 후면 1996. 96....96.....96...... 새로운 빛이다. 아무도 아직까지는 본 경험이 없는.... ^ 하늘에서 떨어진 별똥별이 나의 머리를 때렸다. ^ 난 조금은 아팠지만 너무나 신기한 나머지 그저 ^ 놀랄 수 밖에 없었다. ^ 나는 별똥별을 맞은 사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