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GLOCK23 (글 락 23) 날 짜 (Date): 1995년12월14일(목) 18시27분25초 KST 제 목(Title): 날 위해 목매달겠다는 애... 한번식 그런 생각을 해본다. 나를 위해서라면 목이라도 매달겠다는 애가 있었으면... 그리곤 잠시후 푸하하~ 웃어버린다. 그런 앤 없을것 같아서... 여자들이 자신만의 왕자님을 항상 머리속에 그리며 '어디 이런 남자 없을까?' 하는것처럼 남자들도 그렇다. 사람에 따라서 요구사항은 크게 변수하겠지만 (단순히 "우리 엄마 같은 여자" 나 "맘착하고 순한 여자" 에서 "최 진실 같은 얼굴에 이 승연 같은 몸매에 채 시라 같은 재주가진 여자" 의 자세한 내용까지) 나름대로 상상해보는 그림이 있다. 그러다가도 대충만난 여자와 대충 결혼해서 대충 사는 사람들이 태반일수도 있고 연애시절엔 왔다였는데 막상 결혼하고 보니 속았다도 있을것이다. 뭐, 네가 날 모르고 내가 널 모르고.. 알몸으로 왔다가 옷한벌 걸치는게 인생이래나 어쨌대나... 근데 내가 오늘 생각해 보는건 사랑이다. 날 위해서라면 생명도 기꺼이 희생하겠다는 사랑... 후훗.. 내가 죽자고 쪼차다닌 여자도 있었고 내가 좋다며 귀챤게 했던 여자도 있었고 ..나를 사랑한다면서도 자기자신을 더 챙긴 여자도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모두 나를 목맬만큼 사랑하지 않았고 나도 같은 방법으로 사랑하지 않았기에 과거속으로 사라져갔다. ...아..미.. 내가 최근들어 좀 외로움을 타나보다.. 이런 글을 다 올리고... 하지만 내 속마음은 그렇다. 이젠 누군가를 그렇게 사랑해보고 싶고 또 그런 사랑을 느끼고싶다. 속 말하는 X-세대, 요즘애들이 얼마나 약고 이기주의인지 알면서도 (애고, 이말 한마디로 X-세대의 비난과 미움을 한몸에...) 다시 한번 기대해보는 내자신에 또 푸하하 웃어야 하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