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dryad (나무요정) 날 짜 (Date): 1995년12월06일(수) 16시31분26초 KST 제 목(Title): 과연 무사할까... 오늘로서 채플 다섯번 빠졌다.무사할지 모르겠다. 여섯번빠지고도 펑크안났던 친구는 괜찮을거라지만, 그래도 마지막 채플이였는데. 하지만 완전히 뻗어버린걸... 회사에서 추진중이던 project하나를 어제 계약 맺었단다. 갑자기 축하파티를 한다구 붙잡더니.. 그대로 새벽 1시까지.. 발렌타인 30년이라는 30년된 양주에 소주, 국향, 카스와 버드와이저까지.. 폭탄주를 어떻게 마신다는걸 여지없이 보여주더군.. 술못먹는 난 1차에서 30년된 양주를 입술에 살짝 대어보곤 '앗 뜨거'하고는 그대로 잔을 놓은채 한방울도 더 먹지않았지만, 아마 내일 회사가서 알아보면 필름 끊긴 사람 많을거다..출근이나 제대로 할지 의문이지만... 내가 택시를 잡던 그 시간에 다른 사람들은 3차간다면서 또 다른곳으로 발길을 옮겼다. 도대체 12시까지 제시간에 영업 마치는 집은 없는건가?? 어쨌거나 덕분에 교대역에서 부천까지 40,000원이란 돈을 내고 총악택시란걸 타봤다. 그시간에도 도로에 차가 있다는걸 무지 신기해 하면서.. 잠안자고 뭐하는지...:) 금요일엔 시청사람들하고 앞당긴 망년회를 한다지... 도대체 그날은 몇시쯤 집에 들어올 수 있을까... 아예 빠져버리던지 해야지... 월요일에 있을 전공시험은 과연 무사히 볼 수 있을까... 그나저나 당장 발등에 불 떨어진 채플이 문제다.. 아직 다섯번이나 빠져본적이 없는데.. 네번은 충분히 안전하단걸 알지만.. 다섯번은 불안하다... 이러다 정말 논문하나 더 쓰게 되는거 아닌지 모르겠다...채플 펑크나면 무슨 논문같은거 써야 졸업할 수 있다던데... 이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