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mariah (♨영업재개��) 날 짜 (Date): 1995년11월18일(토) 11시13분57초 KST 제 목(Title): 학교 생각 (9) - 황당했던 휴강 :) 언제나 휴강은 즐거웠다. 수업들어가기싫어 갖은 핑계를 다 대던 내게 휴강은 언제나 반가운 소식이었으니까.. 하지만 딱 한번 .. 휴강이 원망스러웠던 적이있었다. 대학 1학년때..울학교는 수영이 필수이다 울과는 1학기엔 소프트볼을 하고 2학기엔 수영을했다 (지금은 체육두 이거저거 생긴는거 같은데 그땐 수영과 테니스 축구 소프트볼뿐이없었다) 2학기 수업시간표..으악!!!! 울과수영시간이 글쎄.... 토요일 12시부터 2시까지였다. 세상에... 놀러가는 토요일에 수영 수업이라니.. 수영하구 나면 머리두 퐁퐁 젖구 화장두 다시해야하구.. 디게 귀찮다. 하지만 어쩔수가있나..? 수업인데.. 울과애들 모두 투덜거리며 수업을갔다. 어차피 다들 토열 오후에 약속이 있고 수영수업하러 학교 가니 올때는 다들 그지꼴이다. :) 머리두 안 감고 옷두 대충입고 화장두 안하고.. 그러다가 수영시간끝남녀 짜잔~~~~ 이쁘게 변신을 한다 다들... 어느 12월. 여느때와다름없이 일어나서 세수만 하고 수영수업 준비를해서 갔다 약간 늦어서 정신없이 가는데 친구를 만났다. - 어 수업 안들어가구 모해 여기서? - 응 수영 수업 휴강이래. - 뭐? - 갔더니 선생ㄴ미이 지방에가셔서 못 오신다구 했대 ..조교가 그랬어. 수영 휴강이 하나두 반갑지가 않았다 엉엉엉...그럼 어디가서 샤워하구 머리감구 화장해... 난 몰라.. T.T 와..진짜 기가막혀서 말두안나왔다. 나뿐 아니라 울과 애들 모두들... 대부분 그날 약속이 있어서 대충왔다가 씻구 꽃단장하구 약속에 나가려 했는데 이 무슨 미른 하늘에 날벼락...? 애들은 너무 황당해하구 있다가 ( 그상태루 약속에 도저히 못가니까) 수영장으루 가서 조교에게 샤워만 하게 해달라구 사정했다. 언니..저희 샤워만 하게해주세요 네? 언니..엉엉 어떻게 해요 이러구 어딜 가요..샤워만요 네에 언니... 하지만 냉정한 조교는 안된다구했다. 흑흑 매정해라. 난 그날 아르바이트가 있는 날이어서 괴로왔다. 그 상태루 어떻게 애들 앞에 가라구... 엉엉...난 못해. 집에 가기두 너무 애매한 시간이고 ... 괴로왔다 그날...:( 더 황당해했던 울과 어떤아이.... 수영장 탈의실서 옷 갈아입기 귀찮아서 속에다가 수영복 입구 왔는데 휴강이래서.... 흐흐흐... 갸두 아마 그날 오후에 약속 있었을걸..? 어디가서 갈아입었을까...? :) ** 히히 수영 시간에 웃긴 일들 많았는데 담에 또 올려이지 :) ((( ))) -----/ 메롱 ~~) '@.@' '-------' ( ) -U ::::::::::::::::::::::::::::::::::::::: 58년 개띠 만세!! ::::: 멍~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