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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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wha ] in KIDS
글 쓴 이(By): yujeni (유제니)
날 짜 (Date): 1995년09월22일(금) 22시20분57초 KDT
제 목(Title): 하루종일 되는 일이라곤 하나 없고.



친구는 날 보자마자 " 너 !!!!!!!! "

" 헤헤 ~~ 한 번만 봐줘."

친구는 어제내내 전화를 해두 받지않길래,

고모네 전화번호까지 눌렀단다.

사촌동생이 날 깨우는 소리를 들었고,

이내 일어나는가 싶더니,

" 엄마,언니가 안일어나." 하는 꼬맹이의 목소리만 들려오더라고.

그런데 난 전혀 기억이 없다.

누가 날 깨우면 전화를 받지는 못하더라도,

나중에 "전화온 거 누구였어? " 물어보기라두 하는 데.

아뭏든 10시간 정도는 잤다.

것두 겨울잠 자는 곰처럼.

덕분에 아침내내 짜증이 났고,

사진을 집에 두고 오질 않나,물을 엎지르질 않나,손을 다치질 않나,

하루종일 "으이구,되는 일이라곤 하나두 없어...궁시렁 궁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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