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greenie ( 푸르니��) 날 짜 (Date): 1995년09월18일(월) 03시45분41초 KDT 제 목(Title): 시를 하나 올립니다. 전라도 길 -소록도(小鹿島)로 가는 길에 한 하 운 가도 가도 붉은 황톳길 숨 막히는 더위뿐이더라. 낯선 친구 만나면 우리들 문둥이끼리 반갑다. 천안 삼거리를 지나도 쑤세미 같은 해는 서산에 남는데, 가도 가도 붉은 황톳길 숨 막히는 더위 속으로 쩔룸거리며 가는 길...... 신을 벗으면 버드나무 밑에서 지까다비를 벗으면 발가락이 또 한 개 없다. 앞으로 남은 두개의 발가락이 잘릴 때까지 가도 가도 천리 먼길 전라도 길 전남 고흥반도 옆의 섬... 그곳의 할머니 할아버지가... 그리워요... 가끔 생각나긴 했어도... 그립다고 느낀 건 처음이예요... 푸르니 Sometimes I see your face, The stars seem to lose their pla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