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MSjune (dbdbdeep!!�x) 날 짜 (Date): 1995년09월15일(금) 14시18분15초 KDT 제 목(Title): 이대안의 지나가는 기차.... 나는 태어나서 첫 미팅을 이대 1학년과 했다..(동갑이지요..그니깐.) 첫미팅이었는데...주선자와 시간이 맞지않는 관계로... 007팅으로... 이대앞...멕도날드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맥도날드가 2층인줄은 정말 몰랐다.. 어쨌든...만나서...커피마시고...얘기좀 하다가...이대안에 들어가기로 했다.. 나무가 없는 우리학교학생이어서인지...큰 나무가 우거진 그늘이 있다는게..정말 부러웠다.. 그런데...정문을 막 들어가려 할때....여자덜이 우르르 나에게 달려오는게 아닌가.!!!!! 그런데...기차가 밑으로 지나가는 다리앞에서 다들 멈칫하는거였다.. 난 솔직히 당황했었다...(혹시 내 오빠부대가 이대에 잠적하고 있으리라곤.....물론 알고 보니 아니었지만..) 내 소개팅 파트너가 설명을 해좋少�....슬며시 웃음을 띠며... 해줬다. 기차의 머리를 밟으면...사랑이 이워어 진데나!@#!@$%#$%#@ 그래서..'너는 않밟어?'했드니만....자기는 그런거 안한단다.. 그렇게 이대구경을 자알~ 하구...나갈라구 했는데... 우연치 않게...우리 둘은 기차의 앞대가리를 밟은게 아닌가... '윽~~~드디어...나도 사랑을 ...큭큭' 아깐 기차밟는 거 같은건 안한다는 파트너....기차를 밟곤 내심좋아하는 표정이었다... (내숭~~~~ 그런데......벌써 3년이나 지난 지금에서 생각인데....그거 다~~ 뻥이더라.. 3년동안 연애한번 못해본 나였다... 이래저래..이루어지는 사랑은 하나도 없었던게다... 이대분들...특히...신입생 여러분....기차 앞머리 밟았다고 기대하지 마세요.. 하긴....그래도..아름다운 추억이었다.. 아~ 세상은 정말 살만한 곳이다. 아~~ 사랑은 정말 해 볼만한 것이다. 아~~~ 평생 듣기만 할것 같았던 이말들....이젠 나도 하게 되었다. 아~~~~ 지금 이대로 영원하고 싶다. ----------------------------------- 6월(June)에 보내는 사랑의 MesSa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