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july () 날 짜 (Date): 1995년08월31일(목) 22시39분37초 KDT 제 목(Title): 또 고민중. 어제까지만 해도 내 고민(?)은 이거였다. 토요일날 반팔옷을 입을 것인가, 긴팔옷을 입을 것인가. 사실 태풍이 지나간 후로 날씨가 꽤 선선해져서 아침저녁으로는 가끔 춥다고 느껴지는 반면 한낮에는 아직도 햇살이 따갑기 때문에 별것 아닌것 같아도 꽤 골치아픈 문제였던 것이다. 혹시 긴옷을 입었다가 더우면? 혹시 짧은 옷을 입었다가 추우면? 음, 내가 '추워요~' 했을때 설마 '나도 추워~' 그러지는 않겠지? 그러다가 오늘 낮에 또 30도가 넘는 더위에 하루종일 헉헉거리면서 돌아다니고 나서는 '그래, 결심했어! 반팔을 입자'고 생각했는데.... 으윽. 이거 저녁뉴스를 보다 보니 내일부터 주말까지 또(!) 비가 온다는 것이다. :( 역시 '비를 몰고 다니는 사람'은 어쩔 수가 없는 것인지....:P 그래서 결국 나의 고민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음..이런 비생산적인 고민이나 하면서 그걸 또 포스팅하고 있으니... 근데 세상 사람들 모두가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데 나까지 똑같이 끼어들어서 핏대세우고 흥분할 필요가 있을까? 모르겠다. 머리아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