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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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wha ] in KIDS
글 쓴 이(By): dryad (나무요정)
날 짜 (Date): 1995년08월25일(금) 18시08분44초 KDT
제 목(Title): 학교에서 쫓겨났다!


어쩐지 아침부터 학교가기 싫다~~ 요런 생각이 들더라니..

학교와선 내내 누군지에게 모를 화가 나서 꿍~ 하고 앉아있었구..

그러더니 급기야...

도서관 전체에 방송이 나오더라..

'......가  위험.., 학생여러분은 모두 .. 하시기 바랍니다.

 4시 10분.. .... 모두 .....'

고때가 4시 8분이였는데... 무슨 소리인지 중요한 방송같은데 달랑

한번만 하구 다시 언급이 없다...

제대로 들은 애들은 갑자기 가방을 싸기 시작한다.

무슨일이야? 왜그러지? 

허둥지둥 가방을 싸고 있는 사람한테 가서 물어보고 온 친구가 하는 말,

'한강이 위험하다구 4시10분까지 모두 가방싸서 집에 가란다..'

으~~ 나두 한강건너야 하는데.. 당산철교는 무사할까??

친구랑 둘이 당산철교를 건너는데 한강물이 어찌나 불었던지..

코앞에 물이있었다. 그것두 드러운 물이...

평소보다 더 늦게 달리는(달리는 것두 아니구 완존히 기더라..)전철안에서

'너 수영할 수 있겠니?' 하고 친구한테 물었다.

'아니, 난 뜨지도 못하는데..'

'일단 빠지면 그냥 누워... 배영이 제일 편해..숨쉬기도 편하구..

 그나저나, 물에 빠지면 수압때문에 문도 안열릴텐데 어떻게 전철을 빠져나가지?'

울상으로 변하려는 친구눈과 마주쳤을 때 둘이서 얼마나 웃었는지..

아~~ 오늘은 '��밥만먹고 가지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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