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dryad (나무요정) 날 짜 (Date): 1995년07월14일(금) 21시52분29초 KDT 제 목(Title): 인어공주~포카혼타스까지 내맘대로 해설:) 으~ 이번 영화선택은 꽝!이다. 월트디즈니의 33번째 장편 에니메이션 '포카혼타스'... 영원한 사랑과 안타까운 이별의 전설.. 말은 거창했는데... 에니메이션 영화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한건 '인어공주'때부터다. 무려 세번이나 봤지.. 인어공주 에리얼과 에릭왕자의 사랑이야기... 인어공주에서는 음악을 빼놀수가 없다. 세바스찬의 목소리를 맡았던 새뮤엘 라이트의 목소리.. 'Under the sea', 'Kiss the girl'등등.. 듣고 있으면 넘 신나서 뿅~뿅~ 가게하는 음악들이였다. 그림은 귀여운 편이였고... 그다음이 미녀와 야수였지. 요건 두번봤는데.. 벨도 예뻤고, 주전자아줌마 제시카여사(본명이 생각나질 않네..쩝)의 목소리도 기억에 남는다. 아쉬움이 남는다면 야수는 멋있었는데 마법이 풀린 후의 왕자가 영~ 아니라는거. 왕자때문에 무지무지 실망했던 기억이 난다.:) 고다음, 알라딘. 주인공 이름이 둘다 생각안나는군 :P 공주이름이 쟈스민이였던가?? 어쨌거나 시장총각(요렇게 밖에 표현할 수 없다니 나도 한심하군..)하고의 사랑얘기. (사랑얘기가 아니면 되는게 없다니까..) 쟈스민의 눈이 너무 치켜올라간게 흠이였다. 남자주인공이 시장총각이다 보니 뭐 그다지 멋있진 않았지만, 아주 귀여운 얼굴이였다. 하지만 여기서 빼놀수 없는건 램프의 요정 지니! 주인공보다도 더 중요한 역할 이였다. 로빈윌리암스의 거의 환상적인 목소리. 중간중간 아놀드 슈알츠제네거, 잭 니콜슨, 로버트 드니로의 말투까지 흉내내는 푼수지니. 다음은 라이온 킹. 그당시는 모르고 봤지만 나중에 알게 된건 악당사자 스카의 목소리가 제레미 아이언스였단다. 나한텐 '미션'에서의 가브리엘 신부로서의 제레미 아이언스를 잊을 수 없는데, '데미지'에서도 이상한(?) 역을 하더니만, 어째 갈수록 악당역만 맡는것 같으다. '다이하드 3'에서도 악당역으로 나오던데(무지 잘어울린다고 생각했지만..).. 드디어 포카혼타스. 지금까지도 다 내맘대로의 생각이였지만, 이것 역시 내맘대로 말해보자면, 한마디로 꽝!이다. 실제인물을 모델로 했다는데 그것부터 만화로서는 어울리지 않는듯 하더니, 갈수록 주인공들이 못생겨지는 것 같다. 멜 깁슨의 목소리는 주인공 존 스미스의 입모양과 정말 기가막히게 맞았지만 그것뿐이였다. 줄거리도 없고, 기승전결 요런건 아얘 찾을 생각도 말아야 한다. 포카혼타스가 원주민인건 알겠지만, 코가 납작해서 그런건지 얼굴에 나타나는건 콧구멍뿐. 입술은 무지 두껍고. 사실 이건 아름다움의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다르게 볼 수 도 있는 문제지만, 어디까지나 내 맘대로의 해석이다 보니..:) 허리는 내손으로 한줌이면 될것 같다. 몸매를 너무 과장되게 표현하려고 애쓴것 같아 씁쓸했다. 게다가 애들도 보는 영환데 키스씬이 갈수록 찐해진다는거. 흠..요거 정말 맘에 안든다. 월트디즈니가 그동안 돈좀 벌더니만 대충해도 이제는 다들 보겠거니.. 하는 생각인지.. 아마 이번에 지난번 에니메이션 만큼이나 관객수가 동원된다면 그건 틀림없이 나처럼 '이제까지 쭈~욱 괜찮았으니 이번것도 어디..'하는 생각으로 간 사람들일거다. 으~ 돈아까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