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ruby (김 지영) 날 짜 (Date): 1995년07월07일(금) 21시38분38초 KDT 제 목(Title): [납량 특급] 주세이모스님의 예리한 지적을 받아들여 펀란을 검색!!! 납량특급 첫번째 이야기가 바루 재탕이었음을 발견하였습니다.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올리며 노약자나 심장이 약하신 분 은 그리고 악몽을 자주 꾸시는 분은 소문자 q를 누르세요. ------------------------------------------------------------------------------- ----------------- 검사 임영무씨는 의정부 진청에서 근무하는 젊은 검사였다. 11시까지 당직을 하면서 남은 업무를 처리하고 나서 자가용을 끌고 그가 출퇴근하는 코스인 국도로 차를 몰았다. 달도 안떠서 자동차 헤트라이트에 의존하면서 그가 즐겨 듣는 김완선의 음악을 틀어놓고 달리고 있었다. 그는 김완선이라는 가수를 개인적으로 그 여가수가 섹시 하게 보여서 좋아했었다. 차가 꼬불꼬불 돌아가는 국도를 따라 한참을 달려 하나의 고개를 지나갈때 였다. 갑자기 자동차 앞으로 뭔가 희끄무레한게 나타났다. 빨간 잠바를 걸친 여자 같았다. 너무 갑작스럽게 나타난 물체라 임검사는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았다. 차는 끼이이익~~하고 어둠속에서 찢어지는 소리를 내며 20여미터나 미끄러진 다음에 겨우 멈추었다. 심장이 떨려서 차에서 내릴수가 없었다. 사람을 친것 같았다. 이늦은 시간에 이런 산골 국도로 사람이 다닐리가 없는데 이상했다. 더구나 사람이 사는 민가는 2킬로 정도 더 가야 있었다. 약 30초가량이 지난 후에 정신을 퍼뜩 차렸다. 차체에 부딪친 느낌이 없었다. 최소한 작은 노루나 토끼라도 부딪치면 차체에 느낌이 오고 사람같이 큰물체가 부딪쳤으면 차체의 진동이 강할것이 틀림없는데 전혀 그러지 않았다. 눈앞에 보인것은 갑자기 길 가운데로 나타난 여자 였고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그대로 밀고 지나갔는데 부딪친 충격은 전혀 없었다. 소름이 등줄기로 싸아 ~~ 하고 끼치고 지나간 다음 그는 기어를 넣고 엑셀레이터를 밟았다. '사람이라면 시속 80km로 달리는 차를 몇 미터 앞에서 피할수는 없다. 그런데 틀림없이 사람이 차앞에 나타났었는데 부딪치지 않았다. ' 정신 없이 차를 몰았다. 겁이나서 백미러로 뒤를 돌아 볼수도 없ㅂ었다. 차안에서는 김완선의 신나는 노래가 흘러나오고 있었지만은 그는 좀전에 일어났던 일을 생각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때 갑자기 갑자기 신난 음악을 배경으로 섹시한 목소리를 내보내던 김완선의 녹음 테이프가 저절로 멈추는가 했더니 처절한 여자의 비명소리가 스피커를 타고 흘러나왔다. '아파요 ~ 내다리 ! 멈춰 ~~~ 차를 멈춰 ~ 내다리가 끼였어..살려줘요 ~~~ 아악 ~ 내다리가 앞바퀴에 끼였어 ~~~ ' '으아 악 ~~~ ' 자신도 모르게 비명 소리가 입을 비집고 터져나왔다. 다시 급제동을 한 임검사는 차에서 뛰어내려 앞바퀴를 살펴보았다. 전혀 아무 이상이 없었고 사람이 끼여있는 시체도 없었다. 다시 잽싸게 올라탄 그가 차를 몰기 시작했다. 차에서는 계속 여자의 처절한 비명 소리가 흘러나왔다. 이런일이 왜 일어나는지 임검사는 도무지 짐작을 할수 가 없었다. 누가 김완선 테이프엥 장난을 치려고 녹음을 해둔것이 아닌가 해서 카스테레오를 꺼버렸다. 악 ~ 그런데 이게 무슨 귀신같은 조화란 말인가? 녹음테이프가 나오는 카 스테레오를 완전히 꺼버렸는데도 스피커에서는 계속해서 그 여자의 비명소리가 흘러 나오는 것이었다. '아악 ~ 내다리 !! 내다리가 끼였어.. 차를 멈춰요...내다리!! 아아아악 ~ 아파요.. ' 임검사는 운전대를 붙잡은 체 기절해 버렸다.. 다음날 임검사가 정신을 차리고 살펴보니 차는 길옆으로 틀어박히면서 벗어났는데 무슨 조화인지 사람도 차도 전혀 이상이 없었구 다만 백미러하나만 깨어진것이었다. 그는 곰곰이 생각을 해보다가 교통사고 기록을 뒤져 보았다. 바로 그 국도에서 어떤 뺑소니 사건이 있었는데 근처의 계곡에서 집으로 돌아가던 어느 젊은 여자 를 친다음 시신을 싣고 도주해버린 미해결사건이 있었다. 다만 사건 당시 한 사람의 증인이 있었는데 그의 말로는 시골국도를 100킬로를 넘게 달려가는 자가용이 하나 있었는데 그 차가 지나온길을 올라가다보니 길바닥에 홍건히 피가 고여 있었고 길바닥에는 빨간 여자용 등산 잠바하나와 신분증하나 뿐이었다. 증인은 그 자동차가 의심이 간다고 하엿으며 차종은 회색 소나타종이였으며 첫번호가 3자로 시작하는 것 밖에 보지 못하였다는 기록이 있었다. 앗~그것은 바로 임검사의 차가 아닌가? 그러고보니 짐작이 가는바가 있었다. 차가 거의 새것인데도 그는 훨씬 아랫기종보다 훨씬 싸게 샀었다. 차를 팔려고 내놓은 사람이 의정부에 가게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들었었다. 주인이 워낙 급하게 파는 것이라서 일반 중고차의 반밖에 않되 는 가격이라 그자리에서 계약을 했던 것이다. 급히 수사관을 보내어 연행을 하여 임검사 차의 전소유자를 잡아와서는 심문을 한결과 그날 그시간의 행적을 캐묻자 더 발뺌을 하지 못하고 자백을 하여 사건을 해결하였다. 그의 자백에 따르면 작년에 어느 젊은 여자를 치고나서 차의 앞바퀴에 사람이 끼 였는데도 계속 달리다가 그 사람이 죽고 말았다. 겁이 난 그는 시신을 싣고 가다가 국도 옆의 야산 오르막길근처에 묻어버렸다고 했고..과연 그 장소에서 여자의 시신을 발견할수 있었다. 사건을 해결했으나 임검사는 무서움에 떨었다 .정말 세상에 귀신이란 존재하는 것일까? 며칠 지난후 다시 그길을 지나가게 되었다. 두번 다시 생각하기 싫은 끔직한 기억 때문에 무서움을 억지로 누르려고 김완선의 노래를 크게 틀어 놓고 달리고 있었다. 차가 그 장소에 다시 이르자 갑자기 테이프가 멈추면서 김완선의 노래대신에 음산한 여자의 떨리는 듯한 차가운 목소리가 흘러 나왔다. '아은녕 ~~~ 하으세요호호~~호 ~ ~~~거~~어어엄 ~~~사 니 ~~~임 ~~' 원한을 풀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하는일마다 복이 있을겁니다. '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예나 지금이나 무섭군요...^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