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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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wha ] in KIDS
글 쓴 이(By): CHOI ()
날 짜 (Date): 1995년07월02일(일) 00시41분35초 KDT
제 목(Title): Re]비맞는 여자 우산 씌워 주기..



흠.저 같은 경우는 좀 이상한 일만 겪었어요....

한 4-5년전..그러니깐..제가 2학년인가 3학년때에....이대 앞에서 버스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는데..흠..어떤 아가씨가 비를 마구 하염없이 맞고 서있드라구요..

그래서 그때 마침..엄청 큰...우산을 가지고 있던 제가 다가가서....

" 비맞으시면.몸에 안좋죠...게다가 요즘은 산성비라..."

이랬더니..뒤돌아보던 아가씨 왈.." 어머...이사람이 왜이래..!!~~"

황당한 기분이 된 나는 갑자기 제비가 되어 버렸고...주위에 있던 그많은 

여자들이 나를 이상한눈초리로...수근수근...흠...그래서 한동안...

이대앞을 피했다....후후....왜냐면..그때의 날 알아보는 사람이 있을거란..

몬가 모를 공포땝에.....그리고 버스가 왔는데...이 아가씨가 내가 타는 

번호의 버스를 타는 것이다...그래서 난 그냥 서있다가 담에 오는 버스를 

탔다...그 모습을 바라보던..많은 주위의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을 뒤통수로 

느끼면서......

그러고...그럭저럭....한 이주가 지났나...그리고 또 버스를 탈일이 있었는데..

그때도 그자리였다....흠...근데 이게 왠일이야....또 그 아가씨가 서있는 것이었다.

(참고: 반다미의 그래픽 기억력은 상상을 초월함..하지만...문자로 된 정보는 

흠...넘 기억 못함.)...그래서 이번에도 가까이 다가가서...잠시 옆에 서있다가...

" 저 요즘 비 많이 맞으면..몸에 해로와요.." 이랬더니...이번엔...이 아가씨가...

하는 얘기가...후후...." 그럼 잠깐 실례할께요..." 그리곤...같이 버스를 탔다..

" 어!!~~ 같은 방면이시군요..." 이렇게 능청을 떨면서....

그리고 내리는데 하이고 이번에도 같이 내리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 와 !!~~ 집이 이 근처이시군요...저두 그런데...."

그랬더니..아가씨 왈 " 전 여기서 다른 버스로 갈아타요...감사 했어요...."

하지만...신사인 반다미가 그걸 그냥 보고 있을수 없지...그래서 " 그러면..

그버스 올때 까지만...우산 씌워 드릴께요.." 후후...그랬더니..." 그러면..

신세좀 질께요..." 근데 버스가 20여분이 지나도 오지않았다....근데 

그 아가씨 왈" 저 넘 실례가 많네요..그냥 들어가세요..." 하지만...현재는 

신사에서 약간 늑대로 넘어간 반다미가 이렇게 대꾸 했다.." 흠...저두 집에 

들어가면...할일이 없어요...그냥 기닥리죠..." 그랬더니....그 아가씨 왈

" 음~~~~~~~~~음~~~~~~~그러면...커피 한잔 제가 살께요..넘 감사해서요.." 

후후 그거야 그거...하지만....신사인 반다미는 이렇게 야그 했다.....

" 뭘요...흠...하긴 좀 날씨가 쌀쌀하군요...그럼 커피한잔 얻어 마실까요??"

그리고 커피집에 들어갔다...그리고 이런 저런 얘기 한것이 한 30분....

이 아가씨가 하는 말이...자기의 남자친구와 끝이 났다고 하면서... 

막 뭐라고 하면서..남자들을 잘 모르겠다고 그러는거다....후후....

그래서 내가 남자들은 이런 점이 있으면..어쩌구 저쩌구...마구 떠들었다...

그러다가 맥주를 시켜 먹고 이러다가...결국은 소주집까지 갔다.....

시상에 우산 한 번 씌워주고...여러가지 얻어 먹었다.......

넘 미안해서...흠....그냥 택시로...그 아가씨 집까정 데려다 주고 왓다....

그리고 오늘은 넘 실속있는 하루다...이러면서...룰루 랄라...이런면서...

그리고 일기장에 마구 적고 있는데...으이고 세상에.....그아가씨 전화번호를 

까먹고 안 적어온것이다....그래서 학보를 띄웠다....이대로.....

근데 그과에는 그런 사람이 없었다ㅣ....이대생이 아니었던 것이었다....

에고 내 팔자야.....이런 챤스를 못잡다니...난 역기 등신이야.......


에고 이렇게 반다미는 살아왔다...26년을....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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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자와 죽은자의 차이점은 볼 수있는자와 볼 수 없는 자의 차이점과 ******
******* 같다. 본다는 것은 마음이 열려있다는 것을 의미한다...세상은 마음 ******
******* 마음을 열고 살필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      열/린/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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