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Piacere ( 피 아) 날 짜 (Date): 1995년06월17일(토) 07시28분05초 KDT 제 목(Title): *巨食症 인가벼...?* 요즘 나는 내가 생각해도 왜 이리 먹는데 탐닉해 있는거 같은지 모르겠다....도대체 하루종일 먹는게 입에서 떠나질 않는다... 덕분에 저번주에 걸쳐 이번주까지 2키로나 쪘다... 남들은 날이 더워서 먹고 싶지도 않다고 그러던데..나는 왜...? 이게 소위 거식증이라는 건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아침밥을 먹고....학교에 가자마자 매점에 가서 물이랑 과자랑 깡냉이랑...잔샬 싸들고 다니면서 먹는다... 점심때되면 스파게티 내지는 김밥을 먹고....역시 중간에 간식을 조금 먹고....저녁에 집에 와서 밥을 엄청 먹고...과외 가서 과일 먹고... 집에 와서 다시 과일이랑 과자를 먹는다.... 지금도 방금일어났기때매....제크를 먹고 있는중이다... 정말 심각하다... 예전에도 많이는 먹었지만 이정도는 아닌데... 이상하다...이상하게도 손에 아무것도 없거나...몰 먹고 있지 않으면... 계속 몬가가 허전한거 같구....그레서 배도 하나도 안고픈데 그냥 무의식적 으로 먹는거 같다.... 요즘의 나를 보면 도대체 먹기 위해 사는거 같다.. 내 친구들은 모 다이어트다 모다 해가지구 별로 먹지도 않는데... 그거 보면 음..더 스트레스를 받는다고나 할까? 그래서 더 먹게 되나?암튼..그렇다...요즘은 먹는게 가장 즐겁다... 예전에는 이정도까지 먹는 즐거움을 느끼지 못했는데.... 이제는 가장 행복한 일인거 같으니...이게 어찌된일이지...?흠... 친구들이 말하기는...시험기간이라서 알게모르게 받는 스트레스때문 이라고들 하지만...그런가...? 에공...나도 그 원인을 잘 모르겠당.... 암튼..이거 정말 문제인데...먹는거를 줄여야지... 얼굴이 너무 띵띵해진다... 어제 거울을 보니깐...완전히 내가 아닌거 같았음... 얼굴은 부어가지구 눈은 쪼꼬매가지구...거울을 보기가 싫더라구... (그렇다구 원래 모습이 안띵띵하구 눈이 큰거는 아님~~헤~~) 어떻게 하면 먹는거를 줄일수 있을까? 삐에스:'제크' 이거....정말 마약이다... 한통을 다 먹을때까지는 손을 못띠게 하는 묘한 힘이... 너무 맛있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