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dryad (나무요정) 날 짜 (Date): 1995년05월31일(수) 01시49분22초 KDT 제 목(Title): 그냥 다시 손을 잡아보고 싶었어... 별뜻은 없었어... 특히나 네가 부담스러워할까봐 무척 걱정이 되었어. 차갑던 손이 따뜻하니 이상하더라. 너의 손이 아닌것 같고... 30분쯤 걷는 동안 참 어색했었지? 그래 그랬을거야. 그냥 놓아버릴까..하는 생각이 자꾸 들었지만 너의 걸음은 너무 빠르고 난 너의 뒤에서 걷는게 싫었어. 그래... 그래서 그냥 있었지. 손을 잡은채로 정말 어색하게. 이렇게 밤늦게까지도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있고... 가로등이 환하게 밝혀져 있는게... 정말 오랜만이다. 밤거리를 걷는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