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yujeni (유제니) 날 짜 (Date): 1995년05월30일(화) 21시36분31초 KDT 제 목(Title): 교생실습이야기 2 - 어린 연인들 2 지성이 & 정아 2-1반 녀석들이다. 물론 둘은 짝꿍이다. 내가 2-1반에 두 번째 들어갔던 날, 왠일인지 정아와 지성이는 더 이상 짝꿍이 아니였다. 오후 자율학습 시간에 지성이가 미술실로 왔길래 물었다. " 지성이,정아랑 싸웠어 ? 이제 짝궁 안할거야 ? " 지성이가 둘이 떨어져 앉게 된 얘기를 해주었다. 오전 자율학습 시간에 정아를 보니까,과자를 먹고 있더란다. 먹어보란 말도 없이 혼자서만 열심히. 그래서 지성이가 눈치를 줬단다. 물론 나눠먹자는 메세지가 담긴. 하지만 정아는 지성이의 눈치를 싹 무시하고 "흥" 하고나선 손에 들고 있던 과자를 한 입에 털어넣더라나. 그래서 다른 짝꿍을 찾아보기로 했단다. 원인이 과자 때문이였다니!!!! 여담인데 지성이는 재주꾼이다. 운동도 잘하고 그림도 잘 그리고 (연구수업할 때 지성이의 덕을 톡톡히 봤음) 노래도 잘 하고,춤도 잘 추고. 한 가지 흠이 있다면 공부에 흥미가 없다는 거. 하기 싫다고 버티다가도 '' 통닭 사주께 '' 한 마디면 " 지성이 사전엔 불가능이란 없다 " 가 된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