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ripple (�ㅈ�플이�ㅬ0) 날 짜 (Date): 1995년05월16일(화) 05시34분16초 KDT 제 목(Title): 먹는거엔 남자두 몬당해! 몇일전에 아는분 결혼하는곳에 친구랑 둘이 갔다.. 흠~ 허접한 예식장에서 해따믄 당연히 안갔을거다. 시간에 쫓겨서 마구잡이로 한쌍씩 탄생시키는 그런 허접한 결혼식장들 너무 실타. 그언닌 호텔에서 결혼식을 했다. 그래서 너무 느긋한게 여유있고 참 좋아보였 다. 아아아~~~~~~~~맨날맨날 결혼식만 하구 싶따~ ^^ 리플이두 낭중에 호텔에서 해야것다. :) 근데 리플과 친구는 금강산두 식후경이라구..히히~ 뷔폐식으로 깔끔하게 차려진 음식들루 당연히 눈이 돌아갔음이다. 그론데 음식을 담아가지구 오니까 앉을 자리가 업는고다. 막 헤메다가 자리를 발견~~ 막 가서 앉았다. 눈치살피지 않구 그냥 안면 깔구 앉아버려따. 일반 예식장과 달리 테이블마다 모랄까 앉는 사람이 정해졌었나부다. 그론데, 우리가 앉은곳이 신랑측 친구들 자리여따. 윽~ 어찌 골라두 그런 자릴 골랐다니........ 헤헤~ 속으론 근데 좋았다는고 아녀!!! 왜냐!! 척 보니까 미남들이 만트라구여~ 히히~ 글구 리플인 양복 멋있게 입은 세련된 남자들 좋아하거덩여. 정확히 말하믄 그냥 머리에 힘좀 주고 양복 입혀놓으니 다 잘생겨 보였음. 신랑이라는 사람이 무슨 엘쥐에든가 그런 광고회사에 다니는 사람이라구 해따 나이두 한 27-8먹었다구 하는거 같든데... 근데 우리가 그자리에 맨첨 앉을라니까 모 임자가 있다나 어㎖다나 그러면서 머라머라 그러네. . 그때 어떤 한남자가!!!!!!! 야~쨔식들이 말야!!! 숙녀분들이 자리가 없어서 몬앉는데 비켜주질 못할 망정 초를 치냐!!!!!!!!!!!!! 하믄서 막 자리를 맹그러주는고다.. 한마디루 좀 튀어보게다구 그런 모양인데...그친구들이 더 우낀다. 저자식은 여자라믄 사죽을 몬써여~~~~~저놈 저버릇은 개두 몬주지.. 하믄서 우리들 앞에서 쪽을 팍팍 주네...히힛~ 그남자가 약간 민망해하는고 보니 디게 우끼드라. 흠 그남자 힐끗보니~~ 우아~~~~~~~~~~~~~~~~~~~~~~~~~~~~~~~~~~~~~~~~~~~~~~~~~ 왕 후까시 잡음... 머리부터 발끝까지 흠 완존히 힘을 팍팍 줬네그려. 근데 그사람이 자꾸 눈치를 주고 쳐다보구 것두 먹는데 말이다. 윽~ 먹는덴 개두 안쳐다본단 야기가 있듯이, 그로케 쳐다보믄 어터케 맘놓구 갈비를 뜯어 먹을 것이며, 생크림 케익을 입에 묻혀가며 먹을 것이며, 암튼 이남자들이 소화안되게 맹그는 거다. 글구 내 친구는 다 먹구 더 갔다먹구 싶어두 숙녀로서의 사회적 위신과 체면 이 있지 어떻게 또 다시 담으로 간다니 하믄서~~으!!!!! 리플이 나이가 되믄 언제 어디서 나의 반쪽을 만날지 모르기때매 처신을 잘해 야 한다궁.... 항상 조신하구 참하게 하구 댕겨야 한단다. 친구랑 리플이 상의끝에 그남자들의 눈길이 닿지 않는 곳에 가서 맘편하게 먹기루해따. 그남자들은 우리가 신부하구 어떻게 되는 사인지 디게 궁금해 하는거 같어따. 까놓구 말해서 신부나이가 남자랑 동갑이였기때매, 신부 친구들은 애엄마가 대부분이여꺼덩여. 그런데 리플과 친구는 그에 비해 나이가 어리자너여. 막 물어보려구 하는고 같았지만, 그것을 뒤로한채 오직 먹는데 눈이 어두워서 리.. 우헤헤~~~~~` 좀 표현이 심핸나??? /그/남/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