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greenie (푸르니��) 날 짜 (Date): 1995년04월14일(금) 17시13분17초 KST 제 목(Title): 통신과 우리글 흔히 불리우는 '통신체'의 위력. 새로이 등장한 이 서체가 기존 문법으로는 좀처럼 표현하기 힘든 의사를 짧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유용한 도구임은 분명한 사실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푸르니가 이 통신체 사용에 반대하는 건 아니구요, 다만 특수한 의사전달의 목적이 아닌 경우에는 기존의 문법--특히 띄어쓰기--을 지키는 것이 오히려 읽는이로 하여금 글을 쉬이 이해하도록 하는 것이란 제 생각을 말씀드리려던 거였어요. 될 수 있으면 고운 우리말을 살려 쓰는 글이 더 예쁘지 않겠어요? 왜 서장훈이 레이업 대신 덩크슛을 하겠어요? 이왕이면 더 멋진 골을 넣는 게 낫고, 그게 바로 농구의 묘미이기 때문이죠. 마치 고운 우리말이 담긴 글에서 우리글 읽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듯이. 제 윗글에서 모자랐던 점 지적해 주심 고맙습니다. -- 푸르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