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wha ] in KIDS 글 쓴 이(By): chan (박찬권) 날 짜 (Date): 1993년12월11일(토) 21시52분52초 KST 제 목(Title): 때로는 고요함만이OC Oh! Silence you are my vbest friend. Come! My heart is yet empty Sing a song of secret love 저번에는 본의 아니게 부도 문장 ( 제목 뿐인 글 )을 발행했습니다. 실험실..... 아무도 없는 토요일 밤 혼자 앉아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밖의 온갖 숨가뿐 일에서 벗어나 나의 생각의 나라를 지을 수 있습니다. 바늘끝 같이 날카로워진 나의 신경줄 하나하나를 느슨히 풀어줄 수 있을 때는 언제나 혼자일 때 입니다.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사람들 사이에 끼여서 뒤쳐지지 않으려고 피를 흘리고... 온작 가식된 나의 겉옷을 준비하고... 오늘은 세미나 시간이니... 조금은 무겁고 지적이게.... 오늘 술자리에서는 수다스럽고, 경망스럽게 가끔은 나는 생각합니다. 진정한 나는 무엇일까? 내가 가지고 있는 외모, 학력, 성격 이 모든 것으로 부터 분리된 내가 있을까? 정말 진실된 마음이 그리워지는 계절입니다. 구세군 남비앞. 땡그� 땡그렁거리는 소리와 분위기에 빠져 동전 몇개,지페 한장을 내미는 것. 지금 도움이 필요한 사람의 마음과 나의 분위기에 이끌린 손 이 둘은 아무 관계가 없는데.. 그 돈으로 그들은 빵을, 연탄을 삽니다. 홀로 된다는 것은, 철저히 홀로, 가슴 아프게 홀로 된다는 것은 아련한 설레임입니다. 자기의 가장 깊은 고갱이로 파고들어가 그 깨끗한 덩어리를 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차갑고, 때로는 뜨거워 만질 수 없는 내 삶의 생명의 조각을 기다릴 수 있는 시간입니다. 이제는 밖으로 나가야할 시간입니다. 밖에서는 추운 겨울 바람이 내 가슴으로 와락 파고들 것입니다. 친구가 그리워, � 사랑에 애타서 몇 천리는 쉬임없이 달려온 놈입니다. 그의 몸은 오랜 여행으로 너무 차갑습니다. 나라도 그녀석을 안아야 합니다. 그 마음세憺湛 � 그 마음 속의 옜複로움읏홱 그 마음속의 외로움을 같이 나누고 싶은 침묵의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난 그를 안으면 오랜친구를 품은듯 고요함만이... 내 마음에 가득합니다. ( 시스템 사정으로 글이 이상합니다. 죄송!! ) |